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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p 동영상 재생 성능 비교

 (그래프가 낮을수록 좋음)
CyberLink사의 PowerDVD 8 Ultra를 사용해 60프레임(60fps)로 찍은 H.264 1080p HD 동영상을 재생할 때 CPU 사용률을 측정한 결과, 코어 i7 965 익스트림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GPU 하드웨어 가속 없이 CPU의 힘 만으로도 평균 15% 안팎의 낮은 CPU 사용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GPU 하드웨어 가속 옵션을 사용하면 이보다 더 낮은 1% 수준의 CPU 사용률로도 1080p 동영상 재생이 가능했다.
시스템 소비 전력 비교

 (그래프가 짧을수록 좋음)
각 그래픽 카드별 소비 전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소비 전력 측정기로 테스트 시스템 전체의 소비 전력을 측정했다.
대기 모드 상태에서의 소비 전력은 ASUS Mars와 라데온 HD 4870 X2가 달린 시스템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3DMark06 벤치마크나 톰 클랜시의 H.A.W.K 게임 같은 3D 풀로드 상태에 들어가면 소비 전력 차이가 100W 가까이 차이가 났다.
특히 전체 시스템 소비 전력이 400W를 넘지 않았었던 지포스 GTX 295에 비해 ASUS Mars는 3D 풀로드시 시스템 소비 전력이 500W를 넘어 ASUS에서 최소 시스템 요구 전력으로 700W 파워 서플라이를 권장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GPU 발열 및 소음 측정


이번에는 GPU 온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Furmark의 안전성 테스트(Stability Test)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GPU에 부하를 걸어줌과 동시에 GPU 온도 변화를 하단에 그래프로 보여주고 별도의 log 파일로 만들 수도 있다.


테스트 결과 ATI 라데온 HD 4870 X2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295 그래픽 카드는 온도 변화 그래프가 비교적 일정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GPU 온도는 4870 X2가 84~87도, 지포스 GTX 295가 97~100도로 지포스 쪽이 좀더 높게 나왔다.

그러나 ASUS Mars는 Furmark로 안정성 테스트에서 GPU 최대 온도가 103~109도까지 올라갔고, 그래프의 형태로 봐서 지포스 GTX 295처럼 열평형을 이룬 것이 아니라 GPU 온도가 기준치를 넘어가면서 강제로 GPU 온도를 낮추기 위한 과정(Throttle)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Furmark를 돌리면서 GPU-Z로 그래픽 카드의 변화를 살펴보면 온도가 높아진 ASUS Mars에서 동작 클럭은 그대로 두고 GPU 코어의 전류값인 VDDC Current가 순간적으로 낮아지면서 온도 상승을 막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필자의 Mars 뿐만 아니라 해외의 ASUS Mars 리뷰에서도 온도 테스트를 한 곳은 대부분 Mars가 105도 정도에서 Card Throttles가 발생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특정 제품의 문제가 아닌 Mars 자체의 쿨링 솔루션이 향상된 하드웨어 스펙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GPU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이를 식히기 위한 팬 속도도 그만큼 증가해 ASUS Mars의 풀로드시 팬 소음은 보드나라 테스트랩의 기본 소음이 상당히 높은 환경(60dB 안팎)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변 소음보다 확실히 큰 70~75dB 정도였다.
ASUS Mars가 현존 듀얼 GPU 그래픽 카드 중에 가장 높은 성능을 내는 것임은 분명하지만 소비 전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GPU 발열, 소음 부분에서 지포스 GTX 295의 쿨링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 데 따른 부작용이 있어 보인다. 특히 보드나라의 테스트 환경이 플랫폼이 외부에 개방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부 쿨링이 열악한 시스템에 장착할 경우 팬 소음과 함께 GPU 감속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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