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통합 무선 어댑터와 차세대 인터페이스 Light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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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되는 무선 어댑터와 커넥터를 구분하지 않는 라이트 피크


프로세서와 칩셋 외에 인텔은 인텔 모바일 플랫폼의 또 다른 구성품인 무선 인터넷 연결 장치에 대한 로드맵도 발표했다. 현재 무선 인터넷은 얼마 전 인증된 802.11n 무선 랜(WiFi) 외에 유료 서비스 WiMAX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인텔은 기존과 같은 단순 WiFi 어댑터 Puma Peak 외에 WiFi/WiMAX를 통합한 Kilmer Peak, 그리고 블루투스(BT)와 GPS 수신 기능까지 넣은 Evans Peak을 출시한다. 그리고 2011년에 등장할 차세대 무선 랜 카드 역시 그 때 제공되는 무선 수신 기능이 있다면 이를 하나의 카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선 랜 뿐만 아니라 유선 연결 쪽에서는 인텔은 라이트 피크(Light Peak)라는 이름의 고속 광(Optical) 연결 기술을 소개했다. 라이트 피크 연결 방식의 특징은 광 케이블을 사용해 보다 높은 대역폭을 지원한다는 점과, 하나의 케이블로 여러 I/O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 USB처럼 핫 플러깅 기능도 들어간다.

4개의 광 케이블이 하나의 케이블 단위로 구성되는 라이트 피크는 기본 10Gbps에서 최대 100Gbps의 대역폭으로 최대 100m까지 케이블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 스펙이면 기존의 구리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 27개의 3Gbps Coax 케이블과 9개의 1Mbps 시리얼 케이블, 그리고 1개의 1Gbps 이더넷 케이블은 하나로 대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라이트 피크가 제공하는 멀티플 I/O 프로토콜은 하나의 라이트 피크 연결로 복수의 장치 인터페이스를 연결하거나 인터페이스별로 커넥터 모양이 달라서 헷갈렸었던 기존 I/O 커넥터를 라이트 피크로 대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내에서 각각 다른 규격의 커넥터를 사용하던 디스플레이포트와 PCIe, 이더넷 기능을 라이트 피크 라우터를 거쳐 모두 동일한 라이트 피크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는 어떤 케이블을 어떤 포트에 연결할지 고민하지 않고 라이트 피크로 연결하면 된다.
라이트 피크는 애플이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인텔과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모든 인터페이스를 통합할 수 있어 갈수록 다양한 커넥터를 배치해야 하는 전자기기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업계 전반으로 이 표준이 받아들여질 것인가 하는 문제와 현재 광(Optical) 케이블의 문제인 휘어짐에 따른 손실 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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