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이퍼쓰레딩과 멀티코어 영향은?

앞서 특정 그래픽 카드에 CPU를 변화시킬 때 어떤 식으로 성능이 향상되는지 살펴본 결과, 해상도와 그래픽 카드에 따라 다르지만 E6300을 사용할 때와 비교시 최대 69.6%에서 최소 31.7%까지 성능 향상이 목격됐다.
여기서는 보다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코어2듀오와 코어i5 시리즈간과, 코어i5/i7시리즈간을 분리하여
해상도와 VGA에 따른 영향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AION,
하이퍼쓰레딩 지원 하지 않는듯

해상도와 그래픽 카드에 따라 게임 성능에 미치는 CPU의 영향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위에서 9600 GT와 GTS 250, GTX 285에서 E8400과 i3 530을 사용할 때의 해상도별 성능 향상폭 부분을 따로 정리했다.

E6300 기준, CPU (E8400, i3 530) 변경시 성능 향상 폭
(그래픽 카드 9600 GT, GTS 250, GTX 285인 경우)
저 해상도인 1280 해상도에서는 기본 클럭이 높은 E8400(3.0GHz)의 성능 향상폭이 클럭이 낮은 i3 530(2.93GHz)보다 높게 나타났다.
물론 그래픽 카드가 고성능일 수록 성능 향상폭 격차는 줄어 들며, 고해상도일 경우에는 이러한 결과가 덜 나타났다.
단순히 0.07GHz (70MHz)차이로 인한 성능차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결과인데 필자는 이 차이가
E8400과 i3 530을 결정적으로 구분짓는 구조적인 차이, 바로 하이퍼쓰레딩 (Hyer Threading)지원 유무에 따른 차이로 판단한다.

Core i7 시리즈는 쿼드코어지만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8쓰레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다.
AION의 경우 앞서 살펴보았듯이 VGA보다는 CPU의 성능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는데, 특히
그 차이가 심한 경우는 E8400 / i3 530의 구간과 아래에서 설명할 i5 661 / i5 750이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비슷한
클럭의 양 CPU지만 구조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이 두 CPU간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Hyper Threading인데, AION이 Hyper
Threading을 지원하지 않아 i3 530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멀티코어는
지원해. 듀얼코어
/ 쿼드코어 차이는 극명

한편, 같은 코어 i 시리즈 프로세서지만 클락데일(i5 661)과 린필드(i5 750)의 경우 상당한 차이가 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9600 GT와 GTX 285의 경우를 따로 정리해 살펴보자.

E6300 기준, i5 661, i5 750, i7 860로 변경시 성능 향상폭
(그래픽 카드가 9600 GT와 GTX 285인 경우의 비교)
i5 661과 i5 750, i7 860의 경우 동작 클럭은 i5 661(3.33GHz)이 i5 750(2.66GHz)나 i7 860(2.8GHz)보다 높아, 동작 클럭 차이만 고려할 시에는 앞서 살펴본 E8400과 i3 530의 경우처럼 i5 661의 성능 향상폭이 상위 CPU보다 높게 나타나야 하지만, 실제 성능은 동작 클럭이 낮은 대신 i3 661 보다 코어의 갯수가 더 많은 i5 750이
큰 차이로 높음을 알 수 있다.
i5 661과 i5 750 구간은 타 구간에 비해 그 차이가 크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멀티코어 지원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AION은 실제로 쿼드코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쿼드코어인 i5 750부터 그 성능 향상폭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으로 i5 750과 i7 860의 경우 그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 역시, 하이퍼쓰레딩 미지원으로 결론낼
수 있다. 양 CPU의 가장 큰 차이 역시 하이퍼쓰레딩으로, 하이퍼쓰레딩을 제외한 두 CPU는 구조적으로 클럭과 캐시차이를 보일 뿐이다.

인텔 네할렘 아키텍처 (코어 i5/i7 시리즈) 의 다이 사진
따라서 CPU의 멀티코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AION은, 멀티코어일 수록 그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동시에 하이퍼쓰레딩을 지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므로, 하이퍼쓰레딩 지원유무를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