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강조한 AMD 트리니티 APU
AMD는 2세대 불도저 (Bulldozer)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코어를 바탕으로 개선된 성능의 라데온 HD 7000 시리즈를 탑재해 성능 향상을 꾀한 2세대 APU (코드명 : 트리니티 (Trinity))를 5월 15일 출시했다.
2세대 APU인 트리니티는 1세대 APU인 라노 (Llano)와 비교해 전반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플랫폼의 균형을 고려한 2세대 APU 트리니티
[균형잡힌 성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AMD 트리니티 APU]
트리니티 APU는 라노 (Llano) APU와 다른 CPU와 GPU 아키텍처를 제공하나 이전과 같이 균형있는 성능과 전력을 목표로 한다. 특히 PC 사용 환경에 밀접한 게이밍 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밍과 영상과 미디어 성능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및 와트당 성능을 최대 2배 개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며, 데스크탑과 모바일 플랫폼을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 APU는 CPU와 GPU 모두 개선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이전 세대 라노 APU 대비 x86 CPU 성능 및 GPU 성능 모두 일정 수준 이상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의 제반 환경 역시 제조사와의 연계로 APU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강조한 2세대 APU 트리니티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인 2세대 APU 트리니티는 실제 PC 사용자의 체감 및 사용에 필요한 요소를 중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강조했다.
AMD의 사용자 경험에 우선한 정책은 앞으로 등장할 CPU와 GPU 통합 APU에도 꾸준히 적용할 가치이며, AMD는 이를 위한 제반 환경의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전히 부족한 제반 환경과 최적화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1세대 APU에서 2세대 APU인 트리니티로 넘어가면서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 지원 환경 확대로 이들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반의 변화가 이루어진 2세대 APU, 트리니티]
1세대 불도저 아키텍처와 함께 공개된 로드맵을 통해서도 매년 향상된 프로세서의 성능과 전력은 차세대 APU의 향상 가능성을 엿볼 수 있고 트리니티 APU에서도 이를 실현했다.
2세대 APU 트리니티 역시 이러한 토대에서 전력과 효율을 개선하고 전반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APU의 가능성을 열고 있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사용자의 요구에 보다 접근하고 있어 1세대 APU인 라노의 세대 교체는 큰 무리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2세대 APU인 트리티니에서 달라진 점을 살펴보았는데 다음 기사에서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트리니티 리뷰어 데이 2012를 통해 제공된 A10-4600M 탑재 노트북을 바탕으로 트리니티의 가능성과 성능을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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