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3-11-12 01:07
[리뷰]

K8T800 메인보드 3종 리뷰. ABIT K8V-MAX3, AOpen AK86-L, MSI K8T NEO

1. 처음 2. 구성물
3. ABIT KV8-MAX3 레이아웃 4. AOpen AK86-L 레이아웃
5. MSI K8T Neo 레이아웃 6. 바이오스 비교
7. 지원 부가기능 8. 마치며...

     7. 지원 부가기능


ABIT KV8-MAX3

OTES :

  OTES는 그래픽카드에 적용되던 쿨링 시스템을 메인보드의 전원부에 옮겨놓은 것으로, 점차 전원부의 안정성에 관심이 높아져가는 추세에 어울리는 새로운 시도이다. ABIT에서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OTES 시스템의 유무에 따른 온도 차이가 꽤 큰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전원부의 냉각 효율을 따지지 않더라도, OTES 시스템의 흡기구 위치가 CPU 쿨러의 옆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CPU 쿨러의 열을 배출하는 공기 순환 통로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하다.

μGURU에 관련된 내용은 ABIT AI7의 리뷰에서 자세히 살펴보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하얀나라님의 리뷰에서 언급되지 않은 부분만 이야기 하겠다.

  μGURU 기능 중 FanEQ 기능은 필수적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하는데, OTES 시스템의 소음을 줄일 목적도 있고, 오버클럭이 아직까지는 곤란한 Athlon 64에서의 발열량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CPU 팬의 소음도 함께 줄일 수 있다. 특히 CPU FAN의 RPM이 0에 근접하면 사이렌을 울려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바이오스 소개에서 OC on the fly 기능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는 윈도우 상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인 OCguru와도 연동된다. OCguru에서 설정한 내용은 곧바로(on the fly) CPU 속도로 적용되며, 또한 곧바로 바이오스의 설정값과도 연동된다. 즉, OCguru 프로그램에서 설정한 값은 컴퓨터를 껐다 켜더라도 BIOS 설정값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안정적으로 오버클럭 가능한 최대치를 찾는데 무척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프라임95 프로그램을 동작시킨 상태에서 OCguru로 차츰 클럭을 높여 가다보면 리부팅 없이 한계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μGURU가 탑재된 베어본이 나온다면 ECS의 EzBuddie처럼 디이얼을 돌려 오버클럭하는 기능도 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Secure IDE는최근 ABIT MAX 시리즈에 꾸준히 포함되고 있는 모듈이다. eNOVA의 X-Wall 칩을 채용해서 IEEE1394 포트 모양의 보안키를 꽂을 경우에만 해당 HDD를 엑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서, 문서보안이 필요한 기업이나 군부대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등장한 Leadtek의 nForce3 메인보드에는 X-Wall 칩이 아예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었는데, ABIT도 굳이 별도의 모듈을 제공할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 통합 해버리는 것이 어떨까 싶기도 하다.

AOpen AK86-L

  AGP/PCI 클럭 고정 기능은 현재로서는 바이오스의 문제로 지원하지 않지만 블럭 다이어그램을 보면 알 수 있듯, Control Logic을 프로그래밍 하기에 따라서 PCI 클럭을 일정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AOpen에서 차후에 바이오스를 만들기에 따라서 보드의 가치가 극명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EzRestore는 AOpen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와, Pro Magic 6.0이라는 pre-OS 어플리케이션의 구성으로 동작하는 기능이다. 하드디스크 보안관을 아시는가? EzRestore 역시 그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활용을 잘 한다면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기능이다.

  바이오스에서 EzRestore 기능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Pro Magic 6.0을 OS에 설치하게 되면, 하드디스크의 일정 공간을 (500MB~1GB) 별도의 복구용 파티션으로 분리해내게 되며, 그 파티션에 복구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한다. OS를 로딩하기 전에 Pro Magic이 먼저 MBR에서 읽히게 되어 OS보다 우선해서 동작한다. 관리자모드에서 셋팅 후 저장해 놓은 데이터는 보호모드에서 수정을 가하더라도 언제든지 원상태로 복원할 수 있다. 복원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 정도로 극히 짧아 Norton Ghost와 같은 전체 백업 프로그램과는 분명히 다른 방식임을 알 수 있고, 불과 1GB 가량의 작은 공간으로도 몇십GB에 달하는 자료의 손실을 복원할 수 있어 획기적이다. 특히, 컴퓨터가 껐다 켜질 때마다 원상태로 되돌아가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PC라면 꼭 써볼만 하다.

▶ HDD Disk Copy나 시스템파일 전송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임은 분명한데, 테스트 중 딱 한가지 결점을 발견했다. 바로, 복구를 위해 분리해낸 파티션이 언인스톨 후에 다시 합쳐지지 않고, 빈 파티션으로 남게 된다는 점이다. 고용량 HDD가 기본인 요즘에 1GB 정도야 그냥 잊고 살 수 있을지 몰라도, 마땅히 테스트할 하드가 없어 4.3GB HDD를 이용해 EzRestore 기능을 테스트해본 필자로서는 500 여 메가바이트의 공간이 잘려나가는 것은 눈물 날 일이었다. (어차피 테스트 끝나면 파티션 지우고 포맷할거였으면서..;)

  SilentTek은 시스템의 전압,온도 모니터링 및 팬 속도 조절기능을 총칭하며, 윈도우용 제어 프로그램은 바이오스의 설정보다 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고작 두, 세단계 정도의 전압 조절로 팬 속도를 컨트롤하는 타 시스템과는 달리, 가변 범위가 무척 다양해서 Zalman의 쿨러처럼 히트싱크의 열용량이 넉넉한 쿨러를 사용한다면 거의 완벽한 무소음에 가까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Athlon64의 발열량은 3~400rpm의 초저속으로도 꽤 오랜시간 온도 상승을 버틸 수 있었다)

MSI K8T Neo

  CoreCenter 역시 기존의 MSI 보드에서 채용되었던 기능인데 MSI K8T Neo에는 CoreCell 칩을 활용하기 위한 CoreCenter 이외에는 마땅히 특별한 기능이 보이지 않는다. 실시간으로 클럭 변경이 가능한 것은 이번에 테스트 한 세 장의 보드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기능이었지만, CoreCenter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오버클럭 한계를 체크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PCI/AGP 클럭 고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스템에서 CoreCenter의 역할은 그다지 쓸모가 없어 보인다. 까딱 잘못하면 오버클럭된 상태를 윈도우 시작 때마다 자동으로 로드하게 되어 무한 리부팅에 빠지게 되기도 하는데, 아직 Athlon64 보드에 CoreCenter를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CoreCenter는 단지 오버클럭 옵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팬 속도 컨트롤과 모니터링 기능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CoreCell 칩의 기능은 더 이상 MSI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Abit도 μGURU를 갖고 있고, 별도로 제어 칩셋을 내놓지 않는 AOpen 메인보드 역시 그러한 기능들은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실시간 오버클럭, 팬 속도 자동조절 등의 기능은 필수요소가 되어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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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수 前 기자 / 필명 리누 / 리누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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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kameeyu (kameeyu) / 03-11-12 1:2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내 평생 이런 일을 하게 될 줄이야...

1등... ^^





그래봤자 곧 저~ 밑으로 밀려날테지만... ㅡㅡ;;

골드부엉 (wowl95) / 03-11-12 1: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리뷰 잘봤습니다.
아직 64는 그림의 떡중에 가장 깊숙히 들어가 있는 안보이는 떡중의 떡인듯..


초보들의 고쳐지지 않는 사회적 교육적 원인으로인한
병폐 등수병...
이제 아무래도 보드나라에서도 등수상을 줘야 할거 같네요. ㅡ..ㅡ
ExL / 03-11-12 2: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SUS와 기가바이트의 K8T800 보드가 빠진 것이 아쉽네요.

HT 대역폭을 전부 지원못하는 엔포스3 보다는 확실히 끌리는 군요 K8T800....
kameeyu (kameeyu) / 03-11-12 2:3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푸흡...

나이 서른하나에, 컴터 인생 20년. (8bit Z CPU 원보드 컴터부터 시작.).. 통신인생 12년.. 근래에 초보 소리 들어보긴 처음이군요..

wowl95님은 저보다 좋은 사회에서 자라시고 교육도 대단히 잘 받으신 모양이네요.. ^^

앞마당확장 (hy0415) / 03-11-12 3: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z80세대시군요...대단
90년대까지 fa시장에서 대단한 입지를 구축한 시퓨로 알고 있는디요.
맘 푸시길...^^;

골드부엉 (wowl95) / 03-11-12 8: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kameeyu님 기분 상하셨나요? 그점은 죄송합니다만
등수티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다른 리뷰에 등수 다는데 반응 보셨으면 저보다 잘 아실거 같은데..^^(적어도 1등 2등.. 이런장난 때문에 댓글 번호가 꺼꾸로 올라가도록 바뀐 중요 이유중 하나라는건 아시는지요...)
그리고 교육 잘 받은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에서 떠나온지 10년도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물좋고 공기좋고 인정많고 친구사이에 의리라는게 있고 추억이 많은 곳에서 자란거 같습니다.
그만하면 적어도 좋은 사회인지 모르겟지만 좋은 환경에서 자란건가요?
 / 03-11-12 8:4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초보 맞구만~
허허허 / 03-11-12 10:0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나이 서른하나에, 컴터 인생 20년, 통신인생 12년이면
등수놀이 해도 되는건가. -_-a
ㅋ / 03-11-12 13:1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9등이다. 잼나구만 딴지걸기는..ㅋ 딴지 즐~
mmz / 03-11-12 15:3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리뷰어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참.. / 03-11-12 17:0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등수놀이 한사람이 큰소리치는 세상이 되었군..
초보도 아닌사람이 등수 놀이 했다면..
초보가 한것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되는데..
6502 / 03-11-12 20: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z80이라.. 그리운 프로세네요..
저는 6502부터.. 아실분은 아실듯.
6502->z80->8080 이순으로 배웠는데.. 그중 z80이 가장 맘에 든다는..

아참. 12등입니다. (재밌는걸 어떡해요)
박상진 (777water) / 03-11-12 21: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1등한님 등수 놀이 해도 그렇게 보기밉게 글 올린것도 아니구먼..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져...
...` / 03-11-12 22: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등수놀이 진짜 싫어하나보다...
나그네 / 03-11-12 22: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애슬론64는 시피유 가격도 보급되기에 무리가 있는 가격이지만 메인보드 가격도 문제가 있는듯...
아무리 보급형으로 나온 메인보드도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이고 아비트의 맥스 같은 경우는 30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이니...

앞마당확장 (hy0415) / 03-11-12 23: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6502 저도 잊고 있었네요...^^;
ghr v20은 아시는지...일본 nec의 시퓨로 인텔이 상당히 두려워 했는데...^^

앞마당확장 (hy0415) / 03-11-12 23: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댓글이 리뷰와 관련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리누님은 이번에 새로오신분인가요?
신고식 없나...^^;

리누 (리누) / 03-11-12 23: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사의 글쓴이란이 실명에서 닉네임으로 바뀌다보니 생소하신 모양이네요.(아마 실명제였을때는 글쓴이에 관심을 갖는 분이 거의 없었을듯...) 찾아보시면 전에 쓴 글들도 많답니다.^^
흠... / 03-11-13 21: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기사 잘 봤습니다.
근데 3종이 사양이 다른 제품들이군요.
가격으로 본다면 에이오픈<엠에스아이<아비트가 되겠군요. 세개를 같이 보기엔 다소 무리가..
아비트꺼는 또 얼마나 엽기적인 가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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