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배터리 용량 및 사용시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기본 사양은 휴대폰인만큼 얼마나 오랜 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폰 특성상 단순히 전화만 걸고 받지 않고 무선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멀티미디어 등의 용도로 빠른 배터리 소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은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반면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들은 교체 가능한 배터리 구조를 채택해 추가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교체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엑스페리아 X10 미니처럼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제품도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배터리 사양


안드로이드폰 배터리는 보통 1300~1500mAh 사이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2개의 배터리를 기본 제공한다. 배터리 1개만 제공하는 외산 스마트폰들도 국내 시장에 출시할 때는 추가 배터리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팬택 스카이 시리우스는 저용량과 고용량 2가지 배터리를 제공하며, 구글 넥서스원은 1개의 배터리만 들어있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내장 배터리 설계로 배터리팩 교체가 불가능하다.
통화시간 및 대기시간


스마트폰의 통화시간은 말 그대로 전화통화를 계속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무선인터넷을 하거나 동영상, 게임을 즐기는 등의 다른 작업에 비해 배터리가 오래 가는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통화시간과 대기시간을 기준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표기하며, 멀티미디어 사용시 배터리 시간은 별도로 알려주지 않는다.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29종의 평균 통화시간은 약 332분으로 이보다 길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우수한 제품으로 보면 된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이 480분으로 가장 긴 통화시간을 제공하며, 가장 짧은 통화시간은 KT Tech에서 출시하는 스마트볼로 엑스페리아 X10 대비 1/3 수준이다.

국내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 29종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340시간으로 400시간 이상은 대기시간이 긴 편이며, 200시간대 이하는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라고 보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의 대기시간은 1150mAh 배터리를 장착한 스카이 시리우스가 가장 짧은 164시간으로 나오며, HTC 디자이어 팝은 대기시간이 길다고 알려진 다른 제품들보다도 100시간 이상이나 많은 690시간까지 동작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스펙 기준 통화 및 대기시간 배터리 소모율은?


제조사 스펙 기준 배터리 소모율
(숫자가 낮을수록 좋음)
배터리 성능은 제조사의 테스트 환경 및 조건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공식 스펙으로 표기된 배터리 용량과 사용 시간을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삼성전자와 HTC의 제품들이 통화시간과 대기시간 모두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인다.
다른 제조사의 안드로이드폰은 팬택 스카이 계열은 대기시간, 모토로라 계열은 통회시간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등 두가지 중 한쪽의 배터리 소모량이 높다. 쿼티 키보드가 달린 제품들도 통회시간 배터리 소모가 좀더 높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