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915G 내장 그래픽 성능 테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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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PU 클럭이 올라가면 내장 그래픽 성능도 올라가나?
CPU 클럭이 올라가게 되면
아무래도 그래픽 성능도 상승하게 된다. 이는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CPU에 상당 부분을 의지하는 내장
그래픽의 경우에는 CPU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915G에 들어간 Intel GMA900
그래픽 코어의 경우는 픽셀 쉐이더 2.0은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지만 버텍스 쉐이더 2.0은 CPU를 통하기 때문에 CPU의 성능이 내장
그래픽 성능에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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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를 위해
Pentium4 2.8E와 3.6E를 사용한 결과 3.6E를 사용한 쪽이 성능이 올라갔다. 그러나 1600x1200
해상도에서는 100점 안쪽의 미세한 차이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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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보다는
그래픽 카드에 영향을 받는 3DMark03 v340에서는 차이가 훨씬 줄어들었다. 버텍스 쉐이더 2.0과 같은 일부 기능은
CPU에서 소프트웨어적인 처리를 하기 때문에 좀더 큰 성능향상을 기대했으나 1024x768 이상에서는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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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게임에서는
CPU와 그래픽 카드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받기 때문에 성능 차이가 크리라 생각하지만 퀘이크3를 제외한 나머지 2종의 게임은
1024x768 해상도임에도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내장 그래픽 성능 향상을 위해 고클럭의 CPU를 구입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반대로 CPU 클럭이 낮더라도 GMA900이 기본적인 성능은 유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면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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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격으로 치면?
DDR400 듀얼 VS DDR2-533 싱글
현재 DDR2 메모리의 가격은
DDR 메모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DDR2-533 메모리가 DDR400 메모리보다는 확실히 성능의 향상이 있기
때문에, 우선 DDR400 메모리 2개를 구입할 가격으로 DDR2-533 메모리 1개를 사고 나중에 1개 더 구입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으로 싱글채널 DDR2-533을 만들 경우 내장 그래픽 성능은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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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R2-533
싱글 메모리를 사용했을 경우 듀얼채널 메모리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듀얼채널 DDR400 메모리에 비해
전체적인 성능이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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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ence
Mark 2.0 메모리 대역폭 벤치마크 결과는 915G에 DDR2-533 싱글채널 메모리 대역폭이 듀얼채널 DDR400보다는
떨어지지만, 같은 듀얼채널 DDR400이라도 9100IGP의 메모리 대역폭보다 오히려 앞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915G 듀얼 DDR400에 외부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 경우도 내장 그래픽일 사용하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어 내장 그래픽 기능으로 인한 무조건적인 메모리 대역폭 하락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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