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선보일 새로운 넥서스7 (Nexus 7) 태블릿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Androidcentral.com은 구글이 오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7인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7
후속 모델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 Androidcentral.com) Anroidcentral 측은 입수된 사진이 100% 리테일 제품인지 프로토타입 제품인지 알 수 없지만 프로토타입으로 추정했으며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진 일부에 포토샵 처리를 했다고 언급했다. 유출된 제품은 에이수스(ASUS)에서 만든 것으로 라벨에 ME571K_PR1_SKU2라는 제조넘버가 찍혀있으며 7인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12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있다고 한다. 전원과 볼륨 버튼은 기존 모델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하고 하단에는 micro USB
포트가 들어간다. 내부 스피커는 태블릿의 위아래에 달려있어 화면을 가로로 놓으면 스테레오 스피커처럼 들을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00이 아닌 스냅드래곤 S4 프로에 해당하는 APQ8064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달려있지만, 메모리(RAM) 용량이 기존 안드로이드 기기보다 늘어난 4GB DDR3L RAM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부 스토리지
공간은 기존과 같은 16GB 또는 32GB이며 이번에도 microSD 외장 메모리 기능은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Adnroidcentral은 입수된 기기가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3 젤리빈이 설치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
4.2.2 버전이었다며 다음 주 24일 구글 발표회 이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4.3 버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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