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현재 개발 중인 신규 스포츠카 'i8 하이브리드(hybrid)'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tom's HARDWARE를 통해 보도 되었다.
고릴라 글래스는 i8 하이브리드의 전면 창에 적용 되어 내구성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데, BMW에서는 방음 효과를 위하여 후면 창에도 고릴라 글래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toEvolution에 의하면 BMW는 0.7mm 두께의 고릴라 글래스 2장을 절연체 재질로 된 판의 양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BMW i8 하이브리드에 적용 되는 고릴라 글래스는 모바일 기기에 사용 된 것과 마찬가지로 일반 유리보다 높은 내구성을 지원하여 비슷한 효과를 제공하지만 두께는 한층 얇아지며 그 결과 무게도 가벼워지게 된다.
한편 BMW i8 하이브리드는 중량 3,285 파운드(약 1.49톤) 이하의 경량 스포츠카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을 기반으로 하여 모노코크(monocoque) 구조로 제작 되었으며, 2014년 4월에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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