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시리즈 태블릿 첫 제품 'LG G Pad 8.3'을 다음 달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세계 30개 국가에서 LG G패드 8.3을 출시할 예정이며 다음달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3에서 처음 선보인 LG G패드 8.3은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 풀HD IPS 디스플레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그리고 전략 스마트폰 LG G2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노크온', '태스크 슬라이더'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 G패드 8.3으로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태블릿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가는 LG G2 스마트폰의 선전이 G시리즈 태블릿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전략 스마트폰과 전략 태블릿을 갖춘 G시리즈가 LG 브랜드의 도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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