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미국의 유력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와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잡지인 스터프에서 나란히 '올해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었다.
4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올해의 전자제품 10종'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LG G2를 목록에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G2에 대해 "전원, 음량 버튼을 뒷면에 배치함으로써 측면이나 윗면보다 인강 공학적이며 직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놀라운 5.2인치 화면과 방전될지 모르는 배터리를 장착했다"면서 극찬했다.
이외에도 전화가 올때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제품을 귀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과 동영상 촬영시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도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올해의 전자제품 목록에 애플의 아이폰5S를 함께 올렸지만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사실상 G2와 아이폰5S를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한 셈이다.
한편 영국의 IT전문 잡지인 스터프는 LG G2를 애플, 삼성, HTC를 제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평가하며 종합 순위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터프는 LG G2에 대해 "5.2인치 화면부터 배터리, 쿼드코어 칩에 이륵까지 G2의 모든 것은 크고 아름답다"면서 스마트폰의 최고라는 평가를 내렸다.
G2는 화면과 성능 부분에서 10점으로 최고점을, 카메라 부문에서 9점으로 아이폰5S, 갤럭시S4와 동일하게 선두를 달렸다. 다면 운영체제 부문에서는 8점으로 아이폰5S, HTC One에는 1점 뒤졌다.
결국 LG G2는 종합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HTC One, 아이폰5S, 갤럭시S4, 넥서스4, 엑스페리아 Z1순으로 평가가 매겨졌다.
|
[취재] 보급형 대신 애플 인텔리전스 입문기로, 애플 아이폰 16e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