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마이크로소프트)가 고 DPI 디스플레이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PI 프레임 워크에 변화를 줌에 따라 윈도우 8.1에서는 일부 게임에서 심각한 마우스 입력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MS가 이에 대한 임시 대처 방법을 공개했다.
MS 윈도우 커뮤니티를 통한 공식 답변에 따르면 현재 윈도우 8.1에서 발생하는 마우스 문제는 1) 마우스 떨림 2)마우스 가속을 끈 상태에서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음 3) 마우스 폴링 레이트가 기대값보다 낮음의 세 가지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MS는 우선 게임에서 마우스의 직접 입력 (RAW input)을 지원할 경우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 임시 대처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했다.
1. 마우스가 게임 윈도우 내의 전체 화면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게임이 DirectX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창 모드로 동작할 경우 발생하며, 게임의 DPI 스케일링을 끌 것을 권장
솔루션 : 게임 아이콘에서 오른쪽 클릭 -> 속성(Properties) -> 호환성(Compatibility) 탭 -> 고 DPI에서 디스플레이 스케일링 세팅 끄기
2. 어떤 키를 누른 후 통합 포인팅 장치의 왼쪽 클릭 불가능한 경우
노트북의 터치패드와 같은 경우 통합 포인팅 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마우스 딜레이를 0으로 설정. 단, 타이핑을 어렵게 만들 수 있음
솔루션 : 우측 참 메뉴의 설정(Setting) -> PC 설정 -> 마우스&터치패드 -> 지연 시간을 0으로 설정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부 게임들의 경우 '게임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 호환성 -> 호환 윈도우 버전 설정 -> 모든 사용자에 적용'을 적용하도록 원하고 있으며,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8.1에서 마우스 렉 현상이 보고된 메트로 2033
한편, 윈도우 8.1에서 게임 플레이스 일부 게임에서 보고되는 마우스 렉 현상은 마우스의 직접 제어(Raw Input 또는 DirectInput)를 지원하지 않는 일부 게임에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마우스 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일반 마우스보다 게이밍 용으로 DPI나 폴링 레이트가 높은 마우스, 매크로등의 자체 저장을 위한 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한 마우스 등에서 렉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며, Deus Ex : Human Revolution, S.T.A.L.K.E.R, call of Pripyat, Metro 2033, 콜 오브 듀티 시리즈등의 게임에서 이상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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