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5S, 5C의 배터리 수명이 갤럭시S4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보다 짧다는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Which? Tech Daily가 실시한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테스트에서 아이폰5S·5C가 갤럭시S4, HTC One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는 최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연속 통화 시간과 3G기반 인터넷 브라우징등의 두 부분으로 나눠 각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조사한 것이다.
통화 시간의 경우 삼성 갤럭시S4가 1,051분(17시간 31분)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HTC One이 771분(12시간 51분), 삼성 갤럭시 S4미니가 746분(12시간 26분) 순이었으며 아이폰5S는 651분(10시간 51분), 아이폰5C는 564분(9시간 24분)을 각각 기록했다.
인터넷 브라우징 역시 삼성 갤럭시 S4가 405분(6시간 45분)으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갤럭시S4 미니가 394분(6시간 34분)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HTC One 미니가 385분(6시간 25분), HTC One이 339분(5시간 39분)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이폰5S와 5C는 각각 298분((4시간 58분), 252분(4시간 12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Witch? Tech Daily측은 공정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실험은 배터리를 100% 완충한 상태에서 진행하였으며 신뢰도 확보를 위해 별도의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신호 강도를 동일하게 맞추고 화면 밝기도 같은 수준으로 조절한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각 제품의 배터리 용량을 살펴보면 갤럭시S4가 2,600mAh, HTC One은 2,300mAh, 갤럭시S4 미니는 1,900mAh, HTC One 미니는 1,800mAh인 것에 비해 아이폰5S는 1,570mAh, 아이폰5C는 1507mAh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 비해 적은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Witch? Tech Daily는 "휴대성과 배터리 수명은 동시에 갖을 수 없으며,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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