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팹리스 반도체 업체 미디어텍(MediaTek)이 내년에 칩셋 개발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소식이다.
Digitimes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디어텍이 2014년에 30억 NT(대만)달러(미화 약 10억2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스마트폰, 태블릿, TV, 무선 기기, DVD 등을 위한 20개 이상의 새로운 칩셋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텍은 일반적으로 R&D 비용을 연간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할당하며 올해 예상 매출은 1,300억 NT달러로 R&D 비용이 26억 NT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R&D 투자 비용은 30억 NT달러 이상으로 미디어텍의 R&D 투자 비율로 미루어 내년 연간 매출 기대치는 올해보다 15~25% 증가한 1,495억~1,625억 NT달러가 될 것으로 소식통은 전망했다.
소식통은 미디어텍이 내년에 최소 6개 이상의 스마트폰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AP)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옥타코어(8코어) CPU와 쿼드코어(4코어) CPU 각각 2종, 그리고 듀얼코어와 싱글코어 CPU 1종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엔드, 미들레인지, 엔트리 레벨 태블릿 제품을 위한 6종 이상의 새로운 CPU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텍은 최근 세계 모바일AP 시장 점유율에서 11%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퀄컴, 애플에 이어 3위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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