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반 리테일용 SSD의 주력 인터페이스인 SATA 6Gbps는 이미 SSD의 향상된 성능으로 인해 포화상태에 달해 대역폭이 확장된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요구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컴포인트(http://www.compoint.co.kr/)를 통해 제품을 출시 중인 플렉스터(http://www.plextor.com/)에서 기존 SATA 인터페이스보다 고성능을 제공하는 NGFF 타입의 SSD인 M6 시리즈를 발표했다.
NGFF(Next Generation Form Factor)는 현재 mSATA 보다 작은 크기로 최대 5배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으로, 크기가 정해진 mSATA와 달리 제품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제작할 수 있어 갈수록 작아지는 노트북과 태블릿등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터에서 이번에 발표한 NGFF 폼펙터 SSD는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M6e 모델과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M.2 인터페이스 기반의 모델들로, M6e 모델은 2013년 12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며, M.2 모델은 2014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트북용 M.2 모델은 어댑터와 함께 출시될 계획이다
PCIe 모델의 경우 PCIe x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므로 슬롯이 호환되는 대부분의 데스크탑 시스템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렉스터측에서는 약 90% 이상의 시스템과 호환되므로 대부분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14년 1분기 출시 예정인 M.2 기반 모델의 경우, 아직 NGFF 도입 초기이므로 대부분의 노트북이 해당 인터페이스를 기본 지원하지 않으므로, 기존 SATA 인터페이스나 miniPCIe 인터페이스와 호환될 수 있도록 어댑터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Jeff Tsai 플렉스터 본사 아태지역 담당 세일즈 메니저
한편, 컴포인트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M6 시리즈 발표회에 참석한 Jeff Tsai, 플렉스터 본사 아태지역 담당 세일즈 메니저는 이번에 발표하게된 M6 시리즈에 대해, "현재 성능의 한계에 다달은 SATA 인터페이스 SSD와, 고성능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PCIe SSD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플렉스터는 이번 NGFF 기반 M6 시리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탈 SSD 솔루션 제공 업체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 M6 시리즈의 PCIe 모델과 M.2 모델 출시 역시 그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분야의 사용자들이 플렉스터의 True Speed를 체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플렉스터 M6e 256GB 성능(실제 판매 모델과 다를 수 있음. 클릭시 원본)
한편, M6e 시리즈의 경우 128GB/ 256GB/ 512GB의 세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며, 순차 읽기/ 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770MB/s와 625MB/s, 랜덤 읽기/ 쓰기는 각각 최대 105,000 IOPS와 100,000 IOPS로, 도시바 19nm MLC 토글모드 낸드 플래시가 사용되며, 컨트롤러는 마벨 88SS9183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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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e 시리즈 |
128GB |
256GB |
512GB |
|
연속 읽기(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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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
770 |
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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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쓰기(MB/s) |
335 |
580 |
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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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읽기(IOPS) |
96,000 |
105,000 |
105,000 |
|
랜덤 쓰기(IOPS) |
83,000 |
100,000 |
1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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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
마벨 88SS9183(변경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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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도시바 19nm MLC(토글모드) |
M6e 시리즈의 가격에 대해서는 플렉스터와 컴포인트 양사 모두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PCIe 기반 SSD 중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M6e 모델의 경우 어댑터와 M.2 모델이 결합된 상태로 판매되는 것이 기본으로 사용자의 임의 분해를 방지하기 위해 봉인을 부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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