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HTC One의 4.3 젤리빈 업데이트 일정을 연기했다.
HTC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 Wireless)을 통해 출시된 HTC One 고객들에게 4.3 젤리빈 업데이트 지역 소식을 전하면서, 내년 1월 말로 예정된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 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C에 따르면 12월에 예정된 업데이트는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는 안드로이드 4.3을 준비하는 작은 업데이트, 두 번째는 전체 업데이트로 이뤄진다.
HTC는 지난 10월 말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데이트를 90일 내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HTC One 구글 에디션'은 더 빠른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HTC One 사용자와 전문가들은 이번 4.3 업데이트 지연으로 HTC가 내년 1월 말에 4.4 킷캣 업데이트를 제 때에 제공할 능력이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
한편, 북미 시장에 출시한 HTC One은 내년 1월 말에 안드로이드 4.4 키캣과 HTC Sense 5.5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HTC Droid DNA도 4.4 킷캣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
[취재] 보급형 대신 애플 인텔리전스 입문기로, 애플 아이폰 16e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