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http://www.iriver.co.kr/)는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포터블 DAC (Digital-to-Analog Converter) 'AK10'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K10은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하이엔드급 오디오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스마트폰용 포터블 DAC로, 지난 10월 미국 RMAF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각 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1월 2일 부산에서 열린 ‘아이어쇼 2013’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AK10은 아스텔앤컨의 핵심 기술인 DAC와 아날로그 앰프부를 사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디지털 음원 정보를 데이터로 추출해 AK10을 거쳐 원음에 가까운 아날로그 사운드로 구현해낸다. 휴대용 DAC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파이(Hi-Fi) 오디오의 스펙 기준을 충족시키며,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물론 Windows와 Mac까지 지원하여 USB 포트를 통해 간단히 PC-Fi용 DAC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호환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 5 / 5S / 5C, 아이팟터치 5세대, 갤럭시 S3 / S4 / 노트2 / 노트3 등이다.
크기 54 x 54mm, 무게 51g의 소형/경량 제품이어서 휴대하기 용이하며 목걸이, 핸드 스트랩, 가방 끈 부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AK10의 공식 판매가는 32만 8천 원이며 아이리버 쇼핑몰(http://shop.iriver.co.kr/)및 아스텔앤컨 오프라인 판매처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이리버는 AK10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모든 구매자에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미니 5핀 케이블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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