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과열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HP 크롬북(Chromebook) 11의 전원 어댑터 공식 리콜에 들어갔다.
미국 소비자 보호 위원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HP 크롬북 11이 외부 전원 어댑터(AC 충전기)가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다며 구글과 HP가 약 14만5천개에 달하는 어댑터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기존 크롬북 11 사용자들에게 리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어댑터보다 작고 충전 속도도 느리지만 과열되지 않는 새로운 전원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형 어댑터를 기본 탑재한 HP 크롬북 11의 판매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P 크롬북 11은 ARM 기반 1.7GHz 삼성 엑시노스 5250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GB RAM, 16G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11인치 1366x768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04kg의 무게, 6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구글 공식 판매 가격은 279달러이며 전원 어댑터가 교체된 신모델의 판매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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