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명차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우디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차량용 태블릿을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안드로이드센터럴은 독일 아우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CES) 2014에서 10.2인치 크기의 태블릿 '모바일 아우디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전날, 아우디를 비롯해 한국 현대, 일본 혼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등 4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구글과 열린자동차연합(OAA)를 결성하였으며 이후 아우디가 첫번째로 선보인 것은 차량내에서 사용될 태블릿이었다.
모바일 아우디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외형은 알루미늄 재질에 헤어라인 표면 처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프로세서는 엔비디아 테그라4를 탑재하였으며 차 안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런처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운전자보다는 차량에 함께 탑승한 보조석에 앉은 사람을 위한 제품이지만 운전자를 위해 오디오, 쥬크박스등을 컨트롤하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MMI(Multi-Media Interface)를 제공하며 멀티터치 제스쳐와 시리나 구글 나우와 같은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아우디 자동차에 맞게 디자인되었으며 차량내 무선랜, 아우디와 AT&T와의 협력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LTE를 지원한다. 또한 10.2인치 풀HD 화면을 통해 인터넷 서핑과 영화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동돠거나 라디오 등의 음악 장치를 컨트롤하고 심지어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이 차량내에서 고정이 되도록 디자인 된 만큼 튼튼하고 추위와 더위에도 잘 견디도록 설계되어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아우디는 전했다.
다만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어떤 버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되었는지, 제품이 언제 출고가 될지등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