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아이폰(아이폰6)에 대한 다양한 소문들이 무성한 가운데 카메라 해상도가 기존 아이폰5S와 동일한 800만화소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9to5Mac은 차이나포스트의 노무라증권 분석가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6용 카메라가 16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기존 800만화소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6용 카메라는 광학이미지 안정화와 같은 부분적 기능 향상을 보이겠지만 1200~1600만화소급 고해상도가 아닌 800만화소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용 8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라간은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 향상된 광이미지 안정화 기술을 갖춘 800만화소 카메라를 도입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인해 주식이 급락했다.
업계는 그동안 애플이 차기 아이폰이 160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노무라 증권은 "애플이 휴대하기 간편한 제품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즉, 애플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로 1600만화소가 아닌 800만화소를 채택한 것은 아니며 애플 기기의 휴대성을 위해 물리적인 하드웨어 구조를 변경하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1년 아이폰4S에 처음으로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채택했으며 이후에 출시된 아이폰5를 비롯해 아이폰5C, 아이폰5S에도 동일한 카메라 센서를 사용했다. 하지만 아이폰5S에 채택된 800만화소 카메라의 경우 향상될 픽셀 사이즈, 더 커진 조리개, 새로운 트루톤 듀얼 LED 플래시 및 향상된 SW의 조합으로 카메라 성능을 한단계 더 향상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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