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4분기에 55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금까지 한 분기에 50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지난해 4분기에만 55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였다.

27명의 프로 및 17명의 아마추어 분석가들을 통해 아이폰 판매 추정치를 취합해 평균을 낸 결과 애플이 2013년 4분기에 5530만대의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판매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2012년) 같은 기간의 4760만대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애널리스트중 가장 많은 전망치는 5710만대이며 최소 전망치는 5410만대이다.
애플이 분기 판매량이 50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난해 9월 말 출시한 아이폰 신제품 판매량이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2종류를 동시에 내놓으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27일 장 마감 이후 2014년 회계년도 1분기 (2013년 4분기) 판매실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참고로 4분기중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에는 일본 NTT 도코모의 판매량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달 17일부터 시작된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참고로 시장 조사기관 SA의 전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동안 애플보다 4000만대가량 많은 9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1년전 6300만대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