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개최된 CES 2014에 맞춰 전세계에서 동시 발표된 니콘(Nikon)
D3300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DSLR'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디지털 카메라다. DX 포맷 보급형 DSLR을
표방하지만 2,416만 유효화소의 센서와 EXPEED 4 화상 처리 엔진, 그리고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하는 등
고품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촬영 기능과 함께 초보자들이 쉽게 DSLR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드나라에서 살펴볼 제품은 니콘 D3300 카메라와 함께 발표된 새로운 표준 줌렌즈
AF-S NIKKOR 18-55mm f3.5-5.6G VR II 렌즈가 포함된 D3300 18-55 VR II 렌즈킷이다.
전자 제어 상하 주행식 포컬 플레인 셔터 1/4000~30초(1/3단계), Bulb, time
라이브 뷰 촬영
싱글 AF, 연속 AF, 수동초점(MF) (콘스라스트 AF 방식)
연사 속도
최대 5fps
플래시
GN-12 내장 플래시 탑재 i-TTL 외장 플래시 지원(액세서리 슈)
인터페이스
USB, 비디오 출력, HDMI 출력(Type C), 외부
마이크 입력, 액세서리 터미널
배터리
EN-EL14a 리튬이온 충전식 배터리
크기
약 124 x 98 x 75.5mm
무게
약 410g(본체만), 약 460g(배터리, 메모리 포함)
색상
블랙, 레드
부속품
Li-ion 충전식 배터리 EN-EL14a, 배터리 충전기 MH-24,
USB 케이블 UC-E17,오디오 비디오 케이블, EG-CP14, 바디 캡 BF-1B, 접안 보조대 DK-25, 스트랩 AN-DC3 BK(블랙 바디)/AN-DC3 RD(레드 바디), ViewNX 2 CD-ROM
제품특징
2416만 화소와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고화소/고화질 카메라
ISO100~12800의 폭넓은 ISO 감도 지원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액티브 D-Lighting
광학 뷰 파인더와 액정 모니터 라이브 뷰 촬영 초보자도 전문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이드 모드 지원 13종류의
특수효과 모드 및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는 수정 메뉴 제공 1080p 풀HD 동영상 촬영 및 셔터 속도와 ISO 감도 설정
가능 Wi-Fi로 스마트 기기 연결(스마트 커넥터 별매)
제조사
니콘(http://www.nikon-image.co.kr/)
출시가격
미정
D3200 컨셉에 D5300의 화질을 담았다
니콘 D3300은 입문자용 DSLR이었던 기존 D3200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ISO 감도와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D5300과 동일하게 향상시킨 모델이다.
물론 중급 DSLR이었던 D5300보다 낮은 성능의 AF 모듈과 LCD 회전 기능 삭제,
Wi-Fi 및 GPS 기능을 기존처럼 외부 액세서리로 바꾸면서 성능 및 부가 기능에서 D3200의 연장선에 있다.
니콘 D3300은 D5300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35mm 풀프레임(FX) 기준 1.5배
크롭에 해당하는 DX 포맷의 2,416 유효화소 CMOS 이미지 센서가 들어갔다. APS-C 규격에 해당하는
23.5x15.6mm 센서 크기에 DSLR 특유의 펜타프리즘 미러 시스템이 사용되어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덩치는 크지만
광학식 뷰파인더를 지원하며 다양한 니콘 F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DX 보급형 라인업으로 본체 내에 AF(Auto Focus, 자동초점) 구동 모터가
없기 때문에 렌즈에 AF 모터와 CPU가 달린 AF-S, AF-I 렌즈에서만 AF를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F 마운트
렌즈는 수동모드(M)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 외에 그립 부분에는 리모콘 수신부, 셔터와 내장 플래시 사이에 들어간 AF
보조광은 셀프타이머 램프와 적목감소 램프 역할도 수행한다. 우측 D3300 로고 위에는 동영상 녹화용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
상단부를 살펴보면 좌우 측면에 스트랩 연결고리가, 가운데는 가이드 넘버(GN) 약 12
정도의 내장 플래시와 i-TTL 지원 외장 플래시(스트로브) 연결을 위한 액세서리 슈, 모드 다이얼이 보인다. 그립부
상단에는 전원 스위치와 셔터 버튼이 있고 그 뒤로 동영상 녹화, info(정보), 노출보정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D5300의 모드 다이얼과 달리 SCENE 모드 대신 DSLR 입문자들이 다양한 DSLR 촬영 기술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가이드(GUIDE) 모드를 넣었다.
후면부는 광학식 뷰파인더와 시도 조절 레버, AE/AF 고정 버튼, 커맨드 다이얼이
있으며, 액정 모니터(LCD)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재생, 메뉴, 확대/축소, i 버튼이 있고, 우측에는 라이브 뷰(LV)
버튼, 메뉴 선택을 위한 멀티 셀렉터(십자키), 셔터 작동 모드, 삭제 버튼이 달려있다.
아이레벨식 펜타미러가 들어간 광학식 뷰파인더는 시야율 약 95%, 배율 약 0.85배를
지원한다. 회전 기능이 빠진 LCD는 약 92만 화소 7.62cm(3형) 크기로 크기와 화소가 D5300보다 낮아졌다.
D3300 좌측면에는 내장 플래시 버튼과 Fn 버튼, 렌즈 분리 버튼이 보이고, 카메라
덮개 내부에는 액세서리 터미널, 3.5mm 외장 마이크 입력 단자, USB 및 A/V 커넥터, 그리고 미니 HDMI
(Type C) 출력 포트가 들어있다.
카메라 우측면에 있는 메모리 슬롯은 SD/SDHC/SDXC 메모리 카드를 지원한다.
SDHC와 SDXC 메모리는 UHS-I 규격에 대응한다.
하단부에는 삼각대 소켓이, 그립부 아래는 배터리 슬롯이 보인다. D3300에 사용된
배터리팩은 충전식 리튬이온 EN-EL14a로 D5300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하다.
그 외에 니콘 D3300 구성물로는 사용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ViewNX 2
소프트웨어 디스크, 배터리 충전기, USB 케이블, A/V 케이블, 카메라 스트랩 등이 포함된다.
소형 경량화,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
니콘 D3300과 함께 선보인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 렌즈는 일반 18-55mm 줌렌즈보다 부피가 약 30% 가량 줄어든 소형 경량화된 DX
포맷의 표준 품 렌즈다. 8군 11매(비구면 렌즈 1매)의 렌즈 구성에 원형 조리개(7매) 방식이며, 무게는 약
195g, 필터 사이즈는 52mm다.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는 니콘의 SLR
카메라 렌즈 가운데 처음으로 카메라 렌즈가 본체 안에 수납되는 침동식 구조를 채택했는데, CX 포맷의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원(Nikon 1) 시리즈에 먼저 도입된 바 있다.
단순히 구조를 바꿔서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초음파 모터에 의한 AF(자동초점) 기능
및 손떨림 방지 효과가 높은 VR 기구를 채용해 DX 포맷 D3300 카메라의 기본 줌 렌즈로 사용하기에 최적이다.
침동구조는 줌링에 달려있는 버튼을 눌러 경통을 돌출시켜야 동작하므로 촬영시 렌즈에 손이 한번 더 가는 대신 기본 상태에서
휴대성이 높아졌다. 렌즈 단품 외에 D3300과 함께 렌즈 킷으로도 발매된다.
DSLR 메뉴에 초보자용 가이드 모드 제공
보급형 DSLR 카메라인 니콘 D3300은 상단 정보창이 없는 대신 후면 LCD를 활용해
촬영 정보를 보여준다. 셔터 속도와 조리개, ISO 감도를 다이얼 형태로 표시해 쉽게 알아볼 수 있고 그 외에 초점과
이미지 품질, 해상도, 화이트 밸런스, ISO, AF, 측광, 플래시 노출 상태 등도 나타난다.
니콘 D3300의 카메라 메뉴 구성은 기존 D3200과 거의 동일하게 되어 있다.
일반적인 재생, 촬영, 설정 메뉴 외에 수정 메뉴와 최근 설정 항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SLR 유저들에게는 어려울
것 없는 항목들이지만 초보자들은 메뉴 화면 좌측의 ? 버튼을 사용해 각 항목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D3300에 들어간 수정 메뉴는 이미 촬영한 사진에 다양한 후보정 효과를 줄 수 있는
기능으로 PC에서 별도의 사진 편집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카메라 내에서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효과를 준 사진 편집을 할 수
있다. 동영상 편집 기능은 이미 촬영된 동영상 중에서 시작과 종료 지점을 설정해 필요한 부분만 잘라낼 수 있다.
이전 모델 D3200에도 들어갔던 가이드(GUIDE) 모드는 복잡한 DSLR 용어와
기능을 모르더라도 화면에 나오는 설명을 따라 초보자도 전문적인 DSLR 촬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D3300에서는
촬영, 보기/삭제, 설정에 이어 수정 기능도 가이드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광학 로우 패스 필터 제거로 해상력 향상
니콘 D3300은 이전 모델 D3200과 똑같은 2,416만 유효화소의 CMOS 센서를
사용했지만,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이미지 해상력을 높이고 새로운 EXPEED 4 화상 처리 엔진으로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을 향상시켰다. CMOS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는 상위 모델 D5300에 탑재된 것과 동일하므로 AF 성능이
아닌 이미지 품질은 D5300급을 기대할 수 있다.
피사체의 명암을 모두 살려주는 액티브 D-Lighting을 통해 초보자도 적정한 노출
밸런스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픽처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하면 원하는 표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수 효과(EFFECTS) 모드에서는 파노라마 및 특정 색상만 살리는 촬영 옵션을 포함해
총 13가지의 효과를 적용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러한 특수 효과는 사진 촬영시에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D3300에 포함된 수정 메뉴를 통해 일반 사진도 다양한 효과를 준 사진으로 후보정 작업을 지원한다.
풀HD 6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져
니콘 D3300의 동영상 촬영은 라이브뷰(Lv) 기능을 사용한 상태에서 셔터 버튼 아래에
있는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면 되고, 자동 촬영 외에 셔터 속도와 ISO 감도를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존
D3200과 마찬가지로 1920x1080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지만 D3200에는 없는 60P 촬영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찍을 때 유용하다.
니콘 D3300의 특수 효과는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이미지 프로세싱이 많이 들어가는 포토 일러스트 효과는 프레임이 떨어지고, 미니어처는 고속 재생 효과를 내기 위해 장시간
촬영이 필요하고 오디오 녹음이 되지 않는다.
초보자들을 니콘 DSLR의 세계로 인도하다
보급형 DSLR 카메라 니콘 D3300은 휴대성을 강조한 미러리스도 아니고 스마트폰
연동을 위해 Wi-Fi, GPS를 내장하지도 않았다. 또한 보다 빠른 AF 성능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그 대신
DSLR의 본질에 가까운 결과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D5300과 동일한 광학 로우 패스 필터가
제거된 센서와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풀 HD 6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D3300과 함께 나온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II 렌즈도 버튼을 눌러 렌즈를 빼내야하는 단계가 추가되긴 했지만 작은 크기로 D3300의 휴대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D5300에서 지원하는 회전식 LCD와 Wi-Fi/GPS, 고성능 AF
모듈은 빠졌기 때문에 중급기와 보급기의 확실한 구분은 두었다. 화질을 넘어 성능을 추구하는 유저들을 니콘의 상위 기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