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1:9화면 비율을 갖춘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일(현지시간), IT 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미국 특허 및 상표청(USPTO)의 데이터 검색 결과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21:9의 화면 비율을 가진 휴대폰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특허는 "묘사된 것과 같은 이동전화용 의장 디자인 특허 신청"이라고 소개되어 있으며 지난해 7월 30일에 신청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특허의 경우 최근 TV나 일부 모니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네마 디스플레이처럼 화면의 종횡비가 21:9라는 점으로 현재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화면비인 16:9인 것을 고려할때 실제 기기는 훨씬 더 길죽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사용되는 화면비가 16:9이기 때문에 21:9 화면 비를 갖춘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화면이 잘리거나 양옆이 검게 표시될 수 밖에 없는데,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화면을 늘리거나 채우는 방식으로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1:9 화면 비율을 적용한 스마트폰이 출시된 바 없기 때문에 실제 이러한 디자인이 실제 제품화 될지도 미지수지만 상용화 된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의 경우 충분히 제품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현재 21:9 화면 비율의 컨텐츠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기존의 16:9 화면을 21:9화면으로 조정해 사용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화면 왜곡현상을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가 해결 과제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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