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 가을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6'에 온도, 습도, 대기압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IT 매체 맥루머스는 ESM차이나의 애널리스트 순창쉬(SunChang Xu)가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올린 글을 인용해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6에 온도, 습도, 대기압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순창쉬는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해당 정보는 MEMS(메시전자기계시스템) 센서 업체의 한 관계자로부터 입수했다"면서 "아이폰6에 온도, 습도, 압력 센서가 내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맥루머스는 순창쉬가 언급한 압력 센서가 그동안 루머로 제기되었던 아이워치와 연동되는 혈압 센서가 아닌 대기압을 측정하는 기압센서라고 전했다.
참고로 순창쉬는 지난달에 애플이 내놓을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아이워치'에 심박수, 혈중산소수치등을 측정할 수 있는 광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아이클러리파이드(iClarified)는 루머에 등장한 대기압, 온도, 습도 측정 센서의 경우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갤럭시S4에서 선보인 기능이라면서 애플이 삼성전자를 의식하고 견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에는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근접센서, 나침반 등의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아이폰6에 대기압, 온도, 습도 센서를 탑재하게 될 경우 차기 운영체제인 iOS 8에 채택될 '헬스북'등 건강 관련 앱과도 연관이 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헬스북 앱은 혈압, 심박수, 혈당농도, 칼로리소모량, 운동량등 다양하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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