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새로운 전자 종이 기기를 발표했다.

소니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 종이 같은 13.3인치 디지털 페이퍼(Digital Pap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디지털 페이퍼는 13.3인치 화면 크기에 'E Ink Mobius' 기술이 들어간 16레벨 그레이스케일 지원 1600x1200 해상도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며, 종이 30장 정도의 매우 얇은 두께에 백라이트 없이도 텍스트를 읽을 수 있고 야외 밝은 햇빛 아래서도 사용 가능하다.

하단 터치 패널을 이용한 메뉴 조작 외에도 화면을 터치해서 페이지를 바꾸거나 제품에 포함된 스타일러스를 사용해 직접 필기할 수도 있다. PDF 소스 파일 뿐만 아니라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PDF 형식으로 변환 및 저장이 가능하고 문서에 주석을 추가하는 것도 지원한다.
USB 연결 외에 무선랜(Wi-Fi) 기능을 내장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파일 공유를 지원하며, 약 2,800개의 PDF 문서를 저장할 수 있는 4GB 내부 스토리지 외에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도 제공한다.
AC 어댑터나 USB 포트로 충전 가능한 얇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주 동안 쓸 수 있다.
소니 디지털 페이퍼는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1,100달러다. 소니는 문서 관리 솔루션을 가진 Worldox와 함께 이번 주 미국 변호사 협의 기술 쇼에서 디지털 페이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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