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화질, 배터리 수명, 사용성등 모든 부문에 걸쳐 최고 점수를 받았다.
23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5가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용으로 구분된 스마트폰 평가 순위에서 각각 80~81점을 얻어 모두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갤럭시S5는 미국 통신 시장에서 상위 5개 통신사업자를 위해 같은 모델명과 디자인으로 동시에 출시되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AT&T와 T모바일로 출시한 갤럭시S5가 81점,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로 출시한 제품은 80점을 각각 받았다.
갤럭시S5는 화질, 사용성, 메시징, 웹브라우징, 전화, 배터리 수명등에서 모두 최고 점수인 '탁월(Excellent)'을 받았으며, 카메라와 휴대성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Very Good)'를 받았다.
또한 출시된지 1년이 지난 갤럭시S4의 경우에도 79~81점으로 갤럭시S5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AT&T 스마트폰 평가에서는 갤럭시S5에 이어 갤럭시S4(16GB), 갤럭시S4(32GB), 갤럭시S4 액티브등이 나란히 1~4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LG G2의 경우 버라이즌 4위(78점), AT&T 5위(79점), T모바일 3위(79점), 스프린트 4위(79점)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5S는 버라이즌과 AT&T에서 11위 (각 76점, 78점), T모바일 8위(78점), 스프린트 9위(76점)을 기록해 모든 통신사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컨슈머리포트는 총평에서 "갤럭시S5는 사용하기 쉽고,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는 등 견고한 제품"이라면서 "1600만화소의 고성능 카메라와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등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되었고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 문제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협회가 1936년부터 발간해 온 잡지로 회비와 기부, 잡지판매수입 만으로 운영되어 업체와 독립적으로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잡지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