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가 곡면 유리를 채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3일(현지시간),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일본 사이트 마코타카라(Macotakara)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6에 곡면 유리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마코타카라는 신뢰할만한 소스를 통해 "아이폰6가 마치 갤럭시S3와 비슷한 가장자리를 곡면으로 처리한 외부 유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3는 전면부에 부착된 외부 유리의 경우 가장자리를 입체적으로 둥글게 처리되어 곡선미를 갖췄지만 보호필름 장착등에는 불편함이 따르기도 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디자인은 일본 케이스 업체인 스퀘어(Squair)가 만든 아이폰 범퍼와도 비슷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마코타카라는 애플 제품들의 디자인들, 특히 디스플레이와 스크린 기술에 대해 지금까지 정확한 예측을 해왔었다.
참고로 얼마전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6 스크린이 곡면형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4.7인치와 5.5인치 모델로 양분되며 아이폰5에서 채용되고 있는 인셀형 터치 패널(액정과 터치 패널을 일체화해 슬림화 및 경량화를 실현)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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