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3차원 공간을 인식하는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용 태블릿 개발자 킷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탱고'는 전후면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에 인간과 같은 3차원 공간 및 운동 인식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공간을 실시간으로 매핑하고 개발자들이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7인치 프로젝트 탱고 태블릿 개발킷(DEVKIT)은 엔비디아의 테그라 K1(Tegra K1)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 192개의 프로그래머블 GPU를 제공한다.
특히, 테그라 K1은 ARM Cortex-A15 CPU를 4-PLUS-1 아키텍처로 구현한 32bit 쿼드코어 버전과 올해 말에 선보이는 덴버(Denver) CPU가 들어가는 64bit 듀얼코어 버전이 있는데, 프로젝트 탱고에 들어갈 테그라 K1의 CPU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 개발킷을 내놓는다면 32bit 테그라 K1 외에는 대안이 없지만 출시 예정이 올해 말로 잡혀있어 덴버 CPU가 탑재된 64bit 듀얼코어 버전이 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모바일 태블릿 중 가장 많은 4GB RAM과 함께 128GB 내장 스토리지, 120도 화각을 가진 전면 카메라, 400만 화소 카메라 및 모션 트래킹 카메라, 내장 심도 센서, Wi-Fi, 블루투스, 4G LTE 네트워크 기능이 들어갔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함께 OpenGL 4.4와 같은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탱고 태블릿 개발킷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024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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