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달 28일 출시한 QHD 스마트폰 LG G3의 후속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EyeOnMobility는 LG전자가 G3보다 더 강력한 LG-F460L 코드네임 '라이거'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G3와 같은 2K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RAM을 탑재하지만, 모바일 프로세서가 퀄컴 스냅드래곤 805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한다.
LG G3 라이거의 출시는 올해 하반기 상용화되는 이동통신사들의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광대역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대신 새로운 스냅드래곤 805가 필요하다.
또한 스냅드래곤 805은 기존 칩셋에 비해 CPU 클럭 및 메모리 대역폭 증가, Adreno 420 GPU 탑재로 성능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G3에 탑재된 QHD 해상도에서 더욱 빠른 속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G3를 출시한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스냅드래곤 805과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G3 라이거를 내놓는다면 기존 G3 구매자들의 비난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 삼성전자도 갤럭시S4에 이어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S4 LTE-A를 출시한 전례가 있고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노트4 발표가 예정된 상황이라, LG전자가 광대역 LTE-A 상용화 및 갤럭시 노트4 공략을 위해 LG G3 라이거를 출시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기존 G3 구매자들의 반감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이름을 사용할지, 쉽고 빠른 출시를 위해 G3에 모바일 프로세서만 교체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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