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시 하이패스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룸미러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포함된 형태가 많아 거추장스럽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따로 부착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는 신차 구매에만 해당되는 내용일 뿐 대부분의 운전자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따로 구매해 설치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네비게이션이나 다른 장비와 달리 배터리 소모가 적어 별도의 매립 과정이나 전원 연결 없이 내장된 배터리만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1년 이상 사용할 정도의 배터리 용량은 아니라서 배터리를 갈아주거나 주기적으로 충전이 필요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태양광 충전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3D 네비게이션으로 유명한 파인드라이브가 출시한 하이패스 단말기 '파인패스(FinePass)'다.
무선+태양광 충전 하이패스 단말기


파인드라이브가 선보인 파인패스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이면서 태양광 충전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기본 구성으로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이지만 옵션으로 판매되는 태양광 충전 거치대를 부착하면 별도의 충전 없이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태양광 충전 거치대의 전지판이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라서 파인패스의 배터리를 빠르게 만충 시킬 수는 없겠지만 하이패스의 특성상 실제 동작 시간이 짧고 대부분 충전 상태에 있기 때문에 파인패스의 배터리가 방전될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태양광 충전 거치대는 기본 거치대 대신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전지판이 유리쪽으로 향하게 되어 있다. 실제 태양광 충전 거치대를 결합 시 장착 후 1주일이 지났어도 배터리 용량은 설치 전과 동일한 75%를 유지했으며 제대로 된 검증을 위해 한 달에서 두 달이 지난 후의 배터리 상태를 추가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단말기 등록은 인터넷으로 쉽게


파인패스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등록도 직접 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단말기 고객직접 등록 시스템(http://www.e-hipassplus.co.kr)에 접속한 후 회원 가입과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파인패스를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인터넷이 어렵다면 각 지역 장착점이나 네비게이션 장착점 등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지만 등록 대행비가 발생하게 됨으로 가급적 인터넷으로 직접 등록하는 것이 낫다.
하이패스 단말기, 태양광 충전으로 편리하게

파인드라이브가 출시한 파인패스는 배터리 충전형 제품에 태양광 충전 거치대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태양광 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아 충전형 제품 자체만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시장 가격도 다른 메이커 대비 비싼 편도 아니다.
태양광 거치대를 추가하면 온라인 오픈마켓 기준, 8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어서 삼성SNS의 태양광 충전 하이패스와 비슷한 조건에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이용한 자가 등록이나 음성 알림, 태양광 충전이 파인패스만의 기능은 아니지만 하이패스 단말기 선택 시, 브랜드 인지도와 사후 서비스 보증 그리고 적절한 가격을 고려한다면 파인패스도 괜찮은 선택일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