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스마트폰용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우폰 8.1 (Windows Phone 8.1)
업데이트 개발자 버전을 중국에 공개한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폰 8.1 업데이트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다음 주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며, 윈도우폰 8.1의 음성인식비서
기능 코타나(Cortana) 베타 버전을 중국과 영국에서, 알파 버전을 캐나다, 인도, 호주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판 코타나는 화면
디자인이 기존 버전과 달라졌다.
또한 MS는 윈도우폰 8.1 업데이트를 통해 홈 화면의 라이브 타일을 폴더로 만들어 애플리케이션을 그룹 형태로 모을 수 있는 '라이브
폴더(Live Folders)' 기능을 지원한다.
Xbox Music 앱은 로딩 및 리스트 스크롤 등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업데이트 되었으며 개발자 프리뷰 버전에서 누락된 기능을
다시 가져왔다.
특히, 윈도우 스토어의 라이브 타일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앱과 게임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6시간마다 최신
타이틀에 대한 업데이트를 표시하도록 했다.
그 외에 윈도우폰 8.1 업데이트는 쉽게 문자 메시지(SMS)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수의 SMS 메시지를 삭제, 전송하기 위한 선택 기능이
들어갔고, 앱 코너(apps corner) 기능을 통해 앱을 독립적인 틀(샌드박스)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든 사용자에게 VPN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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