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의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가 3년 만에 국내 서비스를 재개한다. 온라인 FPS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의 개발사 제페토(주)(대표 김지인)는 오늘 8월 27일부터 5일간 포인트 블랭크 한국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전세계 70여 개국 8,4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FPS 게임으로,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 살아 움직이는 전장, 다양한 모드와 아이템,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 등으로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서비스를 종료하였지만,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브라질 등지에서 ‘국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게임 인프라와 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포인트 블랭크'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국내 유저들에게 감사 드리며,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해외 각국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국내 서비스에 담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인트 블랭크 CBT에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포인트 블랭크 공식 홈페이지 www.pointblank.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BT 참가자 전원에게는 3,000 캐시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접속 유저를 대상으로 매 1분마다 총 7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포인트 블랭크 스트레스 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포인트 블랭크 국내 서비스에 맞춰 단일 FPS 게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BIC)’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오는 9월 27일(토)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PBIC 2014에는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미국, 필리핀 대표 선수단이 참가하여 총 상금 5만불을 놓고 우승을 겨루게 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23일, 20개 팀 총 100여명이 참가한 치열한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한 5인조 ‘트릭’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트릭’팀에는 PBIC 2014 참가자격과 함께 상금 300만원, 항공료 및 터키 현지 체류비 일체가 제공된다. PBIC는 포인트 블랭크가 출시된 전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국제 대회로, 2011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 이어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인트 블랭크 웹사이트 www.pointblank.co.kr 혹은 제페토 홈페이지 www.zepetto.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포인트 블랭크 공개 서비스는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영상] PC업계가 게이밍 마케팅 꿀을 그만 빨고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