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크롬 운영체제(Chrome OS)를 위한 첫번째 안드로이드 앱들을 선보였다.
구글은 크롬 블로그를 통해 지난 여름 구글 개발자 회의(Google I/O)에서 발표했던 크롬용 앱 런타임(App Runtime for
Chome) 프로젝트 베타 버전의 첫 번째 결과물로 4가지 안드로이드 앱을 크롬북(ChormeBook)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였다.
구글이 소개한 크롬 OS용 안드로이드 앱 4가지는 여행 전에 무료로 재미있게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Duolingo'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메모 앱인 'Evernote', 자녀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Sight Word', 그리고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짧고 아름다운 반복재생 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Vine'이다.
구글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안드로이드 개발자들 가운데 선택된 그룹과 함께 작업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앱들을 크롬 OS에 추가해
안드로이드폰으로과 크롬북에 걸쳐 보다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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