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의 최신 콘솔 게임기 경쟁은 대체적으로 소니 PS4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와중에, MS Xbox One에 불길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해커 그룹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엑스박스 원의 온라인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를 영원히 쓰지 못하도록 해킹하겠다는 예고장을 던진 것.
Lizard Squad로 불리는 해커 그룹은 트위터를 통해 엑스박스 라이브에 대한 해킹 공격 예고가 단순 경고가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wccftech에 따르면 해당 그룹은 콘솔 게임 퍼블리셔가 운영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엑스박스 라이브 연결 네트워크에 대한 DDoS 공격을 시도해 성공한 전력이 있다.
한편, Lizard Squad는 소니 경영진이 탑승할 예정이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비행편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경고를 보내 FBI에 의해 전국 지명수배를 받고 있으며, MS는 아직 이번 해킹 공격 예고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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