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현대차가 올 뉴 투싼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올 뉴 투싼은 기존 차량인 투싼 ix를 6년 만에 풀체인지한 3세대 SUV다. 앞서 프로젝트명 TL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나긴 기간에 걸쳐 완성했다.
이번 올 뉴 투싼에서 살필 특징은 리틀 싼타페 답게 나온 외장 디자인, 초고장력 강판의 비중을 51%로 확대했다는 점, 흡차음재를 확대해 정숙성과 안정된 승차감을 보인다는 점 등 세 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대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 역동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 날렵한 리어 콤비 램프 등을 강조했다.
올 뉴 투싼의 전장은 4.475 m, 전폭은 1.85 m,전고가 1.645 m, 휠베이스가 2.67 m로 기존 투싼 ix보다 전체적으로 차체 크기를 늘렸다. 전장은 6.5 cm, 휠베이스는 3 cm 증가하였으며, 전고는 1 cm 줄여 널찍한 승차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올 뉴 투싼의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존 투싼 ix 대비 48 리터가 증가했다. 트렁크 수납 폭은 1.094 m다.


▲ 올 뉴 투싼 U2 1.7 디젤 엔진과 R2.0 디젤 엔진 사진.
올 뉴 투싼의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만족시키는 R2.0 디젤 엔진, U2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R2.0 디젤 엔진은 184 마력의 최고 출력, 41.0 kg.m의 최대 토크, 14.1 km/l의 공인 연비를 확보하였고(2WD, 6단 자동 변속기, 17 인치 및 18인치형 휠타이어 기준), U2 1.7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41 마력, 최대 토크 34.7 kg.m(2WD, 7단 DCT, 17 인치 및 18 인치형 휠타이어 기준)을 발생시킨다. 공인 연비는 15.6 km/l 수준이다. 정차 시엔 자동응로 엔진 시동을 정지하는 고급형 ISG 시스템도 적용됐다.
참고로 국내 전국 현대차 대리점에서 진행한 올 뉴 투싼 사전 계약 물량은 절반 이상 U2 1.7 디젤에 집중돼 있다.






올 뉴 투싼의 차체는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51 %까지 확대해 차량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구조 결합력 확대를 위한 접착제 사용량이 8.5 m에서 102 m,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섀시, 주요 연결부의 강성을 개선했다. 에어백은 운전석과 동승석, 앞 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포함해 6-에어백을 적용하였으며, 유럽 및 북미서 진행되는 차량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 뉴 투싼의 안전 편의 사양으론 타이어 별로 공기압을 표시하는 TPMS, 섀시 통합 제어 장치(VSM), 하체 상해 저감 장치(EFD) 등을 적용하고 풍절음 및 노면 소음 등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진동 소음을 줄였다. 돌발 상황 시 차량을 멈추는 긴급 제동 장치(AEB),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차선 이탈 경보 장치(LDWS) 등을 적용해 상품성 및 안전성을 개선했다. 파워트레인 특성을 전환하는 통합주행모드 시스템(DMS)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옵션으로 8 인치형 정전식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 LTE 모뎀을 통합한 SOS 긴급 구난, 2년 간 무상으로 제공ㅂ다는 블루링크 2.0 등을 준비해 첨단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올 뉴 투싼의 가격은 U2 1.7 디젤 모델이 스타일 2,340만 원, 모던은 2,550만 원이며, R2.0 디젤은 스타일 2,420만 원, 모던 2,655만 원, 프리미엄은 2,9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올 뉴 투싼 4륜 구동 모델은 R2.0 디젤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오늘(17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