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Priv의 경우 퀄컴 스냅 드래곤 808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차기작은 삼성 엑시노스 기반이라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11월 7일자로 GFXBench 마크에 등장한 블랙베리의 코드넘버 STV100-1 스펙 사양을 살펴보면 엑시노스 7420 옥타 코어 AP가 확인되며, 해당 AP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5, Pro 5등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된 모델이다.
그 외 스펙으로는 3GB 메모리와 32GB 스토리지, 1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480만 화소 전면 카메롸 ,QHD 해상도의 5.1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5.1.1 운영체제 등이 확인된다.
아직 블랙베리의 엑시노스 탑재 확정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열 이슈를 겪고 있는 스냅 드래곤 810이나, 마찬가지로 발열 이슈를 의심받고 있는 스냅 드래곤 820을 대체하기 위해 엑시노스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블랙베리의 차기 제품에 엑시노스가 최종적으로 탑재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앞서 출시한 Priv에 갤럭시 S6 엣지와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 개발에 블랙베리가 기술 지원을 하는 등,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감안하면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