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이용해 락 콘서트를 중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MEO Arena에서 열린 락밴드 The Gift의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삼성 기어VR 헤드셋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콘서트 VR 중계는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IM360 VR 앱을 통해 이뤄졌으며 두 대의 카메라를 무대에 설치해 영상을 보는 사람이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락밴드 공연 외에도 올해 9월 열린 FC Porto와 SL Benfica의 축구 경기도 멀티 카메라를 이용해 전세계에 VR로 중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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