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시장의 변화는 기본 성능엔 부족함이 없으면서 크기는 작아진 일명 미니PC와 작은 사이즈의 메인보드와 추가 부품의 사용을 최소화 하여 나만의
PC를 구성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PC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ASRock에서는 AMD사의 APU를 통해 내장 미니PC, 사무용 PC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FM2A88M-HD+ R.3을 선보였다.
보드나라에선 AMD의 APU 칩셋중 최상위 칩셋인 A88X를 채용한 메인보드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ASRock
FM2A88M-HD+ R.3에 대해 살펴봤다.
최대 3대의 모니터 구성이 가능한 ASRock FM2A88M-HD+ 디앤디컴
사무용 PC를 사용하는 소비자 중에 듀얼모니터 상황에 따라 트리플 모니터까지 구성하여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대체로
외장그래픽카드를 사용했다.
하지만 ASRock FM2A88M-HD+는 AMD의 APU 내장그래픽 지원과 D-Sub, DVI-D, HDMI커넥터를 통해 최대 트리플모니터를 지원하고
있어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별도의 외장그래픽카드 구입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USB 2.0의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 3.0을 지원하고 있다. USB 3.0은 2.0 대비 높은 대역폭인 5Gbps를 통해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 지원 전력도 기존 0.5A에서 0.9A로 증가되었다.
메모리 클럭은 최대 2400MHz(O.C)를 지원하고 있다. DDR3 메모리의 기본 클럭은 1600MHz이지만 바이오스에서 추가 설정을 통해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또 메모리 소켓(DIMM)은 2개에 듀얼채널을 지원하고 있고 최대 32GB까지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새롭게 등장하는 PC게임 그리고 인터넷 브라우저 등에서도 과거에 비하면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메모리 추가 확장성에
제약이 있는 DIMM 소켓이 2개라는 점은 아쉬운 요소라 할 수 있다.
기본 성능에 충실한 ASRock FM2A88M-HD+ 디앤디컴
CPU지원 목록은 AMD의 APU제품군을 지원하며 FM2와 FM2+를 사용한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카베리와 고다바리 그리고
애슬론 시리즈가 이에 속한다. CPU전원부 패이즈는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APU 동작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 준다.
PCIe 3.0 x16배속 1개와 PCIe 2.0 x1 슬롯 한개 PCI 슬롯 한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장 그래픽이 있는 APU
모델은 AMD의 Dual Graphics를 지원해 내장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여 성능향상을 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하는 조합 메뉴얼은 아래의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ASRock FM2A88M-HD+의 저장장치의 구성은 SATA 6Gb/s 커넥터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가시켜주는 Hot Plug를
지원하고 있고 RAIC와 AHCI 모드등을 사용할 수 있다.
최상위 칩셋을 사용 했지만 사타포트가 4개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메인보드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는 감안할만한 요소로
사료된다.
ASRock FM2A88M-HD+는 A88X(Bolton-D4)칩셋을 사용하여 기존 AMD의 APU 모델들인 APU 리치랜드,
카베리 그리고 최신 APU인 고다바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메인보드 칩셋에서의 발생하는 열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칩셋 위에는 지름 약 25mm 정 사각형의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부착되어 있다.
백 패널에는 4개의 USB 2.0 포트와 2개의 USB 3.0 포트, 키보드와 마우스용 PS/2 콤보 포트, 디지털 오디오 출력 포트,
DVI-D, D-Sub, HDMI로 구성되어 있다.
LAN 포트의 경우 최신 메인보드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가비트 LAN을 채용하여 광랜과 더불어 각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광랜보다
빠른 기가비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메인보드 외의 구성품으로는 백 패널, 메뉴얼, 메인보드 드라이버 CD, SATA3 6Gb/s 케이블 2개가 동봉되어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APU 최상위 칩셋을 제공하는 ASRock FM2A88M-HD+
ASRock FM2A88M-HD+는 AMD의 APU군을 지원하는 최상위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인 만큼 내장그래픽을 이용하여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 장착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AMD의 외장
그래픽카드를 통해 Cross Fire를 통해 성능 향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ASRock FM2A88M-HD+ 메인보드는 내장 그래픽을 이용한 시스템, 미니 PC 혹은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없는 PC 혹은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한편 최상위칩셋임에도 불구하고 SATA 3포트 4개와 메모리 소켓이 2개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는
감안할만하다. 시장가격은 7만원 초반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내장그래픽을 이용한 시스템, 나만의 미니PC등을 구성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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