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 메인보드의 국내 유통사인 디앤디컴은 5월 3일, 서포터즈 애주락(愛酒樂)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용산 드마리스에서 발대식을 갖고 결속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최유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술과 풍류를 즐기듯 ASRock을 즐겨보자는 의미의 애주락 서포터즈들과 함께 즐겁게 제품을 쓰며 체험한 경험으로 얻어진 피드백을 본사에 어필해 한국 소비자들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이미 출시된 제품이라도 의견을 반영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는 1기 애주락 서포터즈는 약 2개월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장단점, 개선점 등을 디앤디컴과 피드백하며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통해 알리게 된다.
디앤디컴은 이들 애주락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제품 개선과 차기 제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조사인 ASRock에 전달하고, 이미 출시된 제품 뿐 아니라 출시 예정 제품들도 서포터즈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임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1기 서포터즈들은 크게 파워 유저와 컨텐츠 제작자의 두 가지 팀으로 나뉘어 전자는 제품 리뷰나 오버클럭 등의 하드웨어 중심의 정보 전달, 후자는 실제 환경에서 ASRcok 제품의 기능과 활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올해 활동 계획에 따르면 애주락 서포터즈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모델 위주로 활동하며, 오는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AMD의 차세대 플랫폼인 브리스톨 릿지(Bristol Ridge)와 서밋 릿지(Summit Ridge) 지원 모델에 대한 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연구소라 불리는 ASRock의 관련 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사용해 볼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AMD 차세대 플랫폼용 메인보드와 관련된 활동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구소라 불리는 ASRock의 서포터즈의 피드백을 거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인보드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현재 출시 중인 모델들이 어떤 식으로 개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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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같은 칩셋 메인보드에 종류는 수십가지...,파생모델은 왜 이렇게 많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