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오픈 D-DAY인 5월 31일, TWTC 뒷편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 3층에서 NVIDIA가 주최하는 게이밍 및 VR 체험 리셉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리셉션 현장에서는 NVIDIA의 최신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오큘러스 리프트
VR게임룸과 HTC 바이브를
이용한 VR 체험룸을 준비 해놓았다.
필자가 직접 방문했을때는 오전으로 한가한 시간이여서 가장 먼저 오큘러스를 이용한 대전게임인 'The Unspoken'을 체험해볼수있었다.
The Unspoken은 오큘러스 리프트의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 플레이 하게되며, 마찬가지로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하는 상대방과
왼손으로는 방패스킬, 오르손으로는 공격스킬을 사용하며 상대방을 공격해 이기는 게임이다.
배경그래픽이나 상대방의 그래픽 모습은 아직 발전해야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킬 이펙트나 내 컨트롤러를 손으로 표현한 그래픽은 충분히
괜찮은 느낌이였다.
이후에 바로 HTC Vive와 전용 컨트롤러 이용한 게임을 플레이 해볼수 있었다. HTC Vive를 직접 체험한 소감을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무거운 느낌과 혼자서 직접 착용하기에는 많은 적응시간이 필요할것으로 예상되는 크기였다.
또한, 플레이어의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넓은 방이 필요해 사용하기 위한 조건들이 까다로운 느낌이였다.
실제로 플레이 해본 게임들은 미니게임형식의 게임들로 농구, 총쏘기, 물총 쏘기, 펀칭, 문어 던지기 등 물리효과를 체험할수 있는 종류의
게임이였으며, 그래픽이나 물리효과는 오큘러스에 비해 좀더 선명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VR룸 외부에는 헬블레이드와 파라곤 게임의 그래픽 트레일러에 HDR을 적용시킨 모습을 살펴볼수있었으며 이 영상을 포함한 각종
게임들을 시연하고있었는데, 모두 NVIDIA의 최신 그래픽카드인 GTX1080 및 GTX1070을 이용했다.
특히 최근 NVIDIA가 공개한 360도 게임내 캡쳐 기술인 ANSEL을 직접 체험해보고 곧바로 프린팅해서 기념으로 가져갈수있는 공간을
마련해, 직접 체험해보고 프린트도 해보았다.
약간 복잡한 설정들이 즐비했지만, 아직은 완벽 출시가 된것이 아니기때문에 개선의 여지는 충분해 보였다.
관계자에게 잠깐 물어본 바로는 ANSEL 기술은 현재 계속 업그레이드, 개발중이며 아직은 종류가 많지 않지만 다양한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ANSEL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포토사진 역시 행사장 밖에서 살펴볼 수있었으니, 컴퓨텍스에 와 계시다면 한번쯤 둘러보길 바란다.
ANSEL VR 뷰어도 현장에서 체험이 가능했으나, 아쉽게도 방문 당시, 점검중(?)이라 체험하지는 못했다.
또한, 정보 공개와 실제 모습을 살펴볼수 있을것같았던 레퍼런스 GTX1070의 모습은 GTX1070을 이용한 게임들은 몇가지
시연되고있었으나, 실제 모습은 현장에서 살펴볼수없었으며, GTX1080의 모습만 찾아볼수있었다.
관계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제껏 레퍼런스모델들이 그래왔듯 성능외엔 외형의 모습은 큰변경이 없을것이라 말했다.
미로를 닮은 컨셉PC를 꾸며놓았으며 여기에 GTX1080 장착, 이 PC를 이용해 출시 예정인 게임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를 베타를 플레이
해볼수있었으며, 대형스크린에 고해상도에도 충분히 부드럽게 돌아가는것을 볼수있었다.
마지막으로 밖에서 NVIDIA의 그래픽카드 상자를 들고있으면 외부 모니터에서 그래픽카드를 닮은 모습의 렌더링 이미지를 들고있는것같은 사진을
찍을수있었다, 이를 QR코드를 이용해서 바로 페이스북같은 SNS에 올릴수 있도록 하는 부스를 마련했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살펴보며 이번
NVIDIA 리셉션 현장취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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