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컴퓨텍스에서 새로운 X99 메인보드를 공개한 기가바이트는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메인보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소개하는 팩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찾게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공장은 대만 난핑(Nan ping) 공장에서 제조되고있었다.
이곳에는 오래 근무한 숙련공들의 비중이 매우 높고 우수한 품질관리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NQA(National Quality
Award)를 수상한곳으로 알려져있다.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어에 대해 간단한 소개이후 본격적인 투어로 들어갔다.
이번 투어에서 메인보드의 기본적인 PCB기판 작업부터 시작해서 포장까지의 작업을 모두 살펴볼수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대부분의 공정은 기계를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편이였다.

처음에는 PCB 기판에 약품을 바르는것부터 기계가 시작했으며 마찬가지로 사람이 장착하기 어려운 소자 같은경우 마치 테이프가
말려있는듯한 모습의 소자롤(?)을 통해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PCB기판에 꼽혔다.
소자를 꼽는건 기계가 했지만 다 사용된 소자롤을 변경하는것은 사람의 손이 필요했다.

첫번째 소자들이 박힌 제품이 나오면, 제대로 꼽혔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테스터종이를 통해 사람의 육안으로 살펴보며 이상이 있는제품과
없는제품을 구분하고, 수동 프레스 기계를 통해 한번더 확인 압착을 해주는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사람이 작업하기 힘든 소자나 슬롯 부분은 기계가 대신 꽂아주며 그외 사람이 한 부품씩 맡아 제품을 메인보드에 꼽고, 기계가 그
부위를 납땜하는 식으로 제조 공정이 계속 이루어졌다.

이후 완성된 제품의 테스팅을 어떻게 하는지 예시된 모델들을 통해 살펴볼수있도록 전시하고있었다. 함께간 주변기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다 정밀적인 테스트를 하는 세션이 있는데 이번 투어에는 그 부분이 빠져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그부분에 대해서는 필자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이다.
제조공정도 궁금 했지만 필자나 기자들이 하는 많은 일들중에 하나가 테스트인데, 제조공정에서 그부분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매우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포장파트에서는 특별히 다른 물건의 공장이나 메인보드 공장이나 큰 차이는 없었으나, 실제로 판매되는 각종 메인보드 박스와 그래픽 박스들을
살펴볼수있었다.
그 가운데 아직 출시전인 기가바이트의 GTX1070 박스를 목격할수있었다. GTX1080의 레퍼런스 파운더스 에디션박스와 똑같은 디자인이긴
하지만 곧 GTX1070이 정식 출시일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수 있었다.

포장 세션을 마지막으로 기가바이트 팩토리투어가 마무리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메인보드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만 조금 짧은점과 테스트구간의 미흡함, 그리고
기가바이트의 그래픽카드가 어떻게 제조되는지도 궁금했는데, 그래픽카드 제조공정 투어는 일정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드는 이번 기가바이트
팩토리 투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