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마지막 추위가 시작되었던 지난 12월 22일,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제이씨현을 비롯한 국내 디스트리뷰터와 유통 채널, 미디어를 초청해 카비레이크에 대응하기 위한 인텔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는 여러 외신을 통해 알려진 어로서(AORUS) 게이밍 메인보드의 출시를 알리며 주요 특징으로 개인화/ 성능/ 프리미언 DIY PC를 내세웠다. 어로스는 이미 기가바이트의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 쓰여왔으며, 이번 메인보드를 시작으로 차후 그래픽 카드에도 어로스 브랜드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어로스 런칭과 함께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브랜드는 어로스 게이밍/ 기가바이트 게이밍/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세 가지가 되겠지만 오버클러커들을 위한 SoC 모델 역시 선보일 것이라며, 어로스 브랜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프리미엄 메인브도 브랜드인 어로스는 전원부 쿨링을 위해 쿨링 솔루션 전문 제조사로 잘 알려진 EK에서 디자인한 G-Frost 하이브리드 워터 블록과 구역별로 16.8M 색상 조정 및 여덟가지 동작 모드 조절이 가능한 RGB 퓨전 LED, 메인보드에 최대 9개의 온도 센서를 활용할 수 있는데다 연결 된 장치의 형식을 자동 인식 가능한 8개의 쿨링 팬 헤더를 연동해 온도 구간별 팬 동작 속도 제어 가능한 스마트 팬 5를 지원한다.
전세대와 비교해 노이즈 개선, 출력 전압 보정 기능을 갖춘 USB DAC-UP2, 2슬롯 이상을 차지하는 그래픽 카드의 대중화에 맞춰 멀티 GPU 구성시 그래픽 카드 사이에 충분한 공기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슬롯 배치, NVIDIA 파스칼 SLI를 위한 HB SLI 브릿지 제공, 세 가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통시 활용하는 킬러 더블샷 X3 프로 기술, 썬더볼트 3, 강화된 오버클럭, HDR 지원을 위한 HDMI 2.0a, 빠른 이상 증상 파악을 위해 CPU/ DRAM/ VGA/ 부트 장치의 이상을 직괁거으로 알려주는 LED, 세밀한 베이스클럭 조절 지원을 위한 튜닝 IC 등이 특징이다.
한편, 이자리에는 기가바이트의 동북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 태레사핑이 2016년 함께 해준 파트너사들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어로스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기가바이트의 행보를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하고,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팀 콘박스(Team Conbox)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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