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성능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에서 고성능 이어폰 및 헤드폰 신제품을 발표했다.

오디오테크니카 국내 공식수입원 세기AT는 17일 오전 본사 건물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고성능 이어폰 LS(Live Sound) 시리즈
5종과 SR(Sound Reality) 시리즈 헤드폰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오디오테크니카의 히로타카 야마자키 매니저는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디오테크니카가 일본 시장에서 8년 연속
헤드폰/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CES 2017를 포함해 해외 각지에서도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디오테크니카는
그레미 어워드에 19년 연속, 일본 섬머 소닉 페스티벌에 15년 연속 마이크와 음향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열린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비롯해 평창 동계 올림픽,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도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이 사용될 거라고 설명했다.
오디오테크니카는 올해 출시하는 신제품 컨셉을 '홈 & 포터블 사용(Home & Portable Use)'으로 잡았고 이번 행사에서는 포터블
쪽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밸런스 뛰어난 라이브 사운드, LS 시리즈 이어폰

이번에 출시하는 오디오테크니카 LS 이어폰 시리즈 5종은 최초 2개에서 4개까지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mature, 이하
BA) 드라이버를 탑재한 고성능 BA 이어폰 3종과 듀얼 심포닉 드라이버를 탑재한 다이내믹(Dynamic) 이어폰 2종으로 구성된다.
모든 LS 시리즈 모델들은 마이크가 내장돼 통화가 가능하며 리모컨 버튼만으로 간편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정지 및 통화 착신/발신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체 가능한 1.2m 탈착식 케이블을 채용해 사용이 편리하며, 음향 특성과 내구성을 높인 A2DC(Audio
Designed Detachable Coaxial) 커넥터를 지원한다.
또한 와이어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오버이어 타입의 플렉서블 와이어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케이스와 이어팁 (XS/S/M/L) 4종이 포함된다.


BA 이어폰 ATH-LS400iS, ATH-LS300iS, ATH-LS200iS는 각각 이어폰에 사용된 드라이버 구성에 따라 구분된다.
쿼드(Quad) BA 드라이버가 들어간 ATH-LS400iS는 지향성이 뛰어난 고역 BA 유닛을 음향 출력관에 직렬로 마운트해서 고역 특성에
뛰어난 음장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고강성 티타늄과 내구성 강한 특수 수지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음향 출력관은 불필요한 공진을 줄이면서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그 밖에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A2DC 커넥터 구조를 적용했다. 가격 77만원.

ATH-LS300iS는 저음, 중음, 고음 총 3가지로 분리된 트리플 BA 드라이버가 탑재돼 모든 음역대에서 명료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전용 설계된 트리플 네트워크를 통해 풍부한 저음을 전달하며 존재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 52만원.
ATH-LS200iS은 슈퍼 트위터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드라이버로 구성된 듀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전 음역대에 균형있게
고해상도 사운드를 전달하며 최상의 울림을 선사한다. 가격 37만4천원.


LS 시리즈 다이내믹 이어폰 ATH-LS70iS, ATH-50iS는 오디오테크니카가 새롭게 고안한 듀얼 심포닉 드라이버(Dual
Symphonic Driver)를 적용해 하나의 하우징 안에 2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직렬로 배치해 진동판의 왜곡을 줄이고 소리를 균일하게
전달하게 되어 더욱 깊고 정확한 베이스 사운드와 명료한 미드레인지 사운드를 재생한다.
ATH-LS70iS는 스테인리스와 특수 수지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음향 출력관을 사용했으며 역시 이어폰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A2DC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19만원.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ATH-LS50iS의 가격은 12만4천원이다.
디지털 사운드를 직접 전달하는 고음질 헤드폰 SR 시리즈

SR(Sound Reality) 시리즈는 좋아하는 음악을 최상의 고음질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이하 HRA)로
감상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고해상도, 고응답(High Response),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재현(Reproduction of the Original Sound) 정신을 담고 있으며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7년도 SR 헤드폰 신제품은 지난 해 출시된 CKR 라인에 이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2종과 유선 헤드폰 1종이 추가로 나오게 됐다.


ATH-SR9은 지난 CES 2017에서 첫 공개된 SR 시리즈의 유선 헤드폰으로 45mm 트루모션 고음질 오디오 드라이버(True
Motion High-Res Audio Driver)와 고순도의 무산소동 7N-OFC 쇼트 보이스 코일을 탑재해 음성 신호를 정확히 전송,
DLC(Diamond Like Carbon) 코팅 진동판, 순철 일체형 요크를 탑재해 고음역대의 선명함을 강화했다.
드라이버와 댐퍼 사이에 독립된 2개의 음향 공간을 만드는 여기에 미드포인트 마운트 기술을 적용했으며 방진성이 뛰어난 경질 알루미늄 하우징에
나사 조립 방식으로 내부 공명에 의한 음질 저하를 억제했다. 가격은 미정.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ATH-DSR9BT는 SR 시리즈의 무선 헤드폰 라인으로 세계 최초로 오디오테크니카가 새롭게 개발한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Pure Digital Drive System)이 적용됐다.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환경에서 디지털 음원 전송 시 발생하던 음질 손상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디바이스에서 송출되는 오디오 신호를 사운드가 구현되기 직전인 헤드폰 드라이버까지 디지털 상태로 전달하기 때문에 무선 상에서도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한다.

전통적인 D/A 컨버터와 증폭기 대신 Dnote 칩셋을 장착한 45mm 트루모션 D/A 드라이버에 4심 연선 구조의 고순도 7N-OFC
쇼트 보이스 코일을 통해 디지털 신호의 세밀한 정보를 진동판에 전달, 사운드 왜곡이나 변형 없이 있는 그대로의 원음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오디오테크니카 측의 설명. 여기에 유선 헤드폰 ATH-SR9과 동일한 알루미늄 하우징 나사 조립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블루투스 연결은 압축 손실이 적은 퀄컴 Apt-X HD 및 Apt-X 코덱,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음질 열화가 적은 AAC 코덱을
지원하며 무선 상에서도 선명한 고해상도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마이크와 볼륨 컨트롤, 간편 조작 버튼이 내장돼 간편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정지 및 통화 착신/발신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ATH-DSR7BT 역시 동일한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한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알루미늄 하우징 대신 일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고 트루모션 D/A 드라이버에 들어간 보이스 코일이 4심 연선 방식이 아니라 하나로 되어 있다는 것이 다르다.
신규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2종은 다가오는 4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미정.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고해상도 사운드 감상이 확대되고,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품질 사운드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오디오테크니카의 LS 시리즈와 SR
시리즈를 통해 원음 그대로의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함으로써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가 전하는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규 제품에 대한 구매 및 문의는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온라인몰(www.audio-technica.co.kr)을 비롯해 교보핫트랙스,
영풍문고, 이어폰샵, 국제미디, 셰에라자드, 사운드스토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