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 ASUS, GIGABYTE, MSI의 4대 메인보드 제조사 제품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게이밍 메인보드 시장에 STCOM이 서버 메인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슈퍼마이크로의 게이밍 메인보드 브랜드 슈퍼오(SuperO)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2016년 12월 22일 슈퍼마이크로의 슈퍼오 메인보드의 국내 진출 사실을 알린 STCOM에서 약 한 달만에 관련 제품의 공식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을 다녀왔다.
서버 메인보드 DNA를 이은 게이밍 메인보드 슈퍼오(SuperO)
지난해 슈퍼오 메인보드 국내 진출을 알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제품 출시 행사에서도 STCOM과 슈퍼마이크로측이 수차례 강조한 것은 바로 서버 메인보드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의 기술력이 녹아있다는 점.
슈퍼마이크로측은 1년 내내 쉴새없이 돌아가는 서버 메인보드 제작 노하우가 반영된 슈퍼오 메인보드의 내구성과 안정성, 성능, 호환성을 발표회 내내 언급했으며, 왜곡없는 신호 전달을 위한 PCB 디자인과 90%에 달하는 에너지 효율을 슈퍼오 메인보드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국내 유통사인 STCOM은 최고의 안정성과 내구성, 성능을 추구한 슈퍼오 메인보드의 특징을 "게이밍 메인보드의 본질을 찾다"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통해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같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슈퍼오 메인보드는 코어 i5 K CPU를 공랭으로 5.2GHz 까지 오버클럭해냈으며, 게이머를 위한 4개의 PCIe x16 슬롯 기반 멀티 GPU, 고품질 일본산 ELNA 오디오 캐퍼시터와 TI OPA1612 사운드플러스 오디오 OP Amp 기반의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함을 내세웠다.
지난 수퍼오 메인보드 국내 출시 발표회에서도 언급된 내용으로, 슈퍼오 메인보드는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프로 게이밍, 메인스트림 게이머를 위한 코어 게이밍, PC방이나 비지니스 시장을 겨냥한 코어 비지니스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분되며, 국내에는 우선 C7Z270-PG/ C7Z270-CG/ C7Z270-CG-L/ C7H270-CG-ML/ C7Q270-CB-ML의 다섯 종이 선보인다.
이후 1분기 중에 C7Z270-CG-ML과 C7B250-CCB-ML 2종이 출시될 예정으로, 모델명에 ML 접미사가 적용된 제품은 마이크로ATX 폼펙터 제품이며, 이들 제품외에 C7X99-OCE 후속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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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과점 PC 메인보드 시장을 깰 수 있을까?, 바이오스타 부사장/한국책임 단독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