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삼성 마시멜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지난 주 한국과 미국에 선보인 마시멜로 앱은 미국 스탠포드대 심리학 연구 일화인 '마시멜로 테스트'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부모가 강제적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일반 스마트폰 관리 앱과 달리 어린 자녀가 부모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자녀 스스로 정한 규칙을 지켜 나가면서 '마시멜로 포인트'를 보상받는 게임 요소를 적용했다.
마시멜로의 주요 기능은 크기 세 가지로 '마시멜로 모드'는 자녀가 직접 고른 최대 8개의 앱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 환경으로 허용된 앱을 제외하고는 알림 수신 등이 제한되어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마시멜로 모드 이용 여부는 자녀가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할수록 목표 달성 배지와 레벨 업, 마시멜로 포인트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관리 앱'은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앱을 지정해 사용할 때마다 마시멜로 포인트가 시간 단위로 차감되고 포인트가 떨어지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프트'는 마시멜로 쿠폰 샵에서 자녀가 모은 마시멜로 포인트를 사용해 부모에게 원하는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기를 할 수 있다. 자녀로부터 선물 구매 요청을 받은 부모는 삼성 페이로 상품을 구매해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그 외에 마시멜로 앱은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청소년 고객들이 '마시멜로 테스트'에 성공한 아이들처럼 자기통제(Self-Control) 능력을 기르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시멜로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 마시멜로는 '갤럭시앱스'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버전 이상, HD급(1280x720)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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