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성능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MDR-1000X의 후속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20일 서울 JW 메리어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성능을
탑재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공개된 1000X 시리즈는 3가지 스타일의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 무선 헤드폰 WH-1000XM2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작년 이맘 때 MDR-1000X 국내 발표회에 참석했던 소니코리아 오디오 홍보모델 가수 아이유가 1년 만에 다시 찾아와
새로운 1000X 시리즈 제품 사진 촬영 및 신제품 사용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시아와 한국에서 헤드폰 점유율 1위 기록 중인 소니
소니 일렉트로닉스 아시아 퍼시픽 프로덕트 매니저인 오쿠다 류(Okuda Ryu)는 아시아 지역의 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작년 대비 올해 145% 성장했으며, 무선 헤드폰/이어폰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출시한 MDR-1000X의 대성공으로 아시아 지역 헤드폰/이어폰 소니가 20%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기록 중이며 타사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대비 1.5배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헤드폰/이어폰 시장에서도 27%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는 MDR-1000X가 올해 상반기 판매된
제품 중 31%를 차지하면서 56%의 압도적인 1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MDR-1000X의 성공 이유로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과 고해상도 오디오 및 LDAC으로 대표되는 소니의 하이 레졸루션 사운드
퀄리티, 그리고 센스 엔진과 퀵 어텐션 같은 새로운 음악 감상 경험 제공을 꼽았다.
그리고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새로운 스마트 리스닝 경험을 제공하는 1000X 시리즈 확장 신제품
3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스마트 리스닝 기능으로 차별화된 1000X 시리즈
이번에 출시되는 1000X 시리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무선 연결로 최상의 아웃도어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MDR-1000X가 노이즈 캔슬링 설정을 사용자가 직접 헤드폰으로 조작했던 것과 달리 신제품은 소니 헤드폰 커넥트(Sony
Headphone Connect)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Smart Listening)이 가능하며 헤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정지 상태, 걷는 중, 뛰는 중, 차량 이동)에 따라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20단계의 주변소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다양한 음장 조절(사운드 위치 제어, 서라운드, 이퀄라이저 등)이 가능한 '헤드폰 사운드 설정'을 지원한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차량이나 비행기에 탑승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되고,
일정한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때에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 되지 않도록 주변 소음을 들려주는 ‘주변 소리 모드(일반)’로 자동 전환된다. 그리고
공항이나 카페와 같이 실내에 머무르는 정지 상태에서는 소음은 제거하고 음성을 들 수 있도록 ‘주변 소리 모드(음성)’가 활성화된다.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의 경우 WI-1000X와 WH-1000XM2는 주변 대기압을 분석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주는 '대기압
최적화(Atmospheric Pressure Optimising)'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출장, 여행 등으로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WH-1000XM2는 사용자의 헤어 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분석하는 '개인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도 지원한다.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지원 무선 이어폰 WF-1000X
WF-1000X는 애플 에어팟이나 삼성 기어 아이콘 X처럼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이다. 초소형 크기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진 초고감도 블루투스 안테나 모듈, 새로 개발된 초소형 고감도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풍부한 중저음과 부드러운 고음 등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이어폰 본체에서 3시간, 충전 케이스를 사용해 6시간 등 최대 9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5분 충전으로 70분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Quick Charge)을 지원한다. 충전 케이스에 이어폰을 장착하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중단되며 케이스에서 꺼내면 마지막 페어링 했던
기기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다른 소니 오디오 기기처럼 NFC를 지원해 빠르고 쉽게 터치만으로 페어링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1000X 시리즈와
달리 LDAC와 고해상도 음원(Hi-Res Audio)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이어폰만 귀에 장착하는 방식이라 쉽게 빠지거나 분실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4가지 사이즈의 하이브리드 롱 이어버드와
3가지 사이즈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 2가지 사이즈 피팅 서포터가 들어갔다.
WF-1000X의 국내 출시 가격은 29만 9천원이다.
최고 수준 음질 갖춘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는 넥밴드 타입으로 만들어졌지만 노이즈 캔슬링에 최적화된 신형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고음-초고음역대
HD 슈퍼 트위터 밸런스드 아마추어(BA) 유닛을 조합해 XBA-N3AP급의 뛰어난 음질을 구현했다.
블루투스 연결로 최대 990kbps 96kHz/24bit HRA 전송이 가능한 LDAC을 비롯해 최대 576kbps로 44kHz/24bit
HD급 음원을 전송하는 퀄컴 aptX HD 코덱 지원, 소니 오디오 기술인 DSEE HX와 S-Master HX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로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의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과 소니 전용 프로세서
및 디지털 처리를 통해 무선 헤드폰 MDR-1000X와 동일한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노이즈 캔슬링(NC) 사용시 최대 10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최대 13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15분 충전으로 70분을 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들어갔다. 넥밴드는 3D 곡면 스테인리스 재질에 스틸 프레임을 적용하고 Zip 라운드 케이블 수납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착용감이 뛰어난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가 사용됐다. 진동 및 보이스 가이드로 스마트폰 알람 확인이 가능하다.
그 밖에 배터리가 소진됐을 대 유선 방식으로 사용 가능한 유선 케이블이 제공되며 항공기에서 쓸 수 있는 전용 어댑터도 포함됐다. 애플 시리
및 구글 보이스 실행도 지원된다.
WI-1000X의 국내 출시 가격은 39만 9천원이다.
업그레이드된 HRA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2
작년에 출시해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 1위를 차지한 MDR-1000X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WH-1000XM2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해상도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코팅 LCP 진동판으로 구성되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며, 넥밴드 타입 WI-1000X와
마찬가지로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LDAC, aptX HD, DSEE HX, S-Master HX도 탑재했다.
MDR-1000X에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았던 4방향 터치 UI와 터치 면적 전체를 덮으면 즉시 음악 볼륨을 줄이고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퀵 어텐션 기능도 들어갔다.
완충 시 유선 케이블로 최대 40시간, 무선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해 기존 MDR-1000X 대비
10시간 향상됐다. 다른 1000X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0분 충전으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WH-1000XM2의 국내 출시 가격은 54만 9천원이다.
화려한 컬러 헤드폰 h.ear 2세대 제품도 출시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1000X 시리즈 외에도 개성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컬러 헤드폰 h.ear의 2세대
모델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컬러가 확실하게 튀는 1세대 모델과 달리 이번에 출시되는 2세대 h.ear 시리즈는 어떠한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좀더 부드러운 색상으로 나온다.
h.ear 2세대 제품군은 소니 고해상도 오디오 기능을 갖췄으며 블루투스 무선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은 LDAC과 aptX HD 코덱을
지원한다. 무선 헤드폰 최상위 모델에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들어갔다.
h.ear 2세대 제품도 1000X 시리즈와 같은 9월 21일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천원부터 14만9천원까지 다양하다.
신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