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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8-03-05 12:13
[뉴스]

SK텔레콤 약정제도 개편, 무약정 고객도 혜택주고 할인반환금 부담 줄인다

SK텔레콤이 기존 이동통신 약정제도를 개편한다.

SK텔레콤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터 ▲무약정 고객에게도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고객 부담 축소를 위해 국내 이통사 중 최초로 할인반환금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선택약정 고객이 약정기간 만료 전 재약정 시 부과받는 할인반환금을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유예한다고 밝혔다.

 

먼저 약정을 하지 않아도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무약정 플랜'을 마련했다. 무약정 고객은 무약정 플랜 신청 시 추후 36개월간 납부하는 월 정액에 따라 포인트를 월 3000~9000점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약정을 하지 않아도 할부로 기기변경 시 요금 또는 단말 할부원금(최대 5만원)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정 시에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만약 약정과 기기변경을 모두 하지 않을 경우 무약정 플랜 신청 후 1년 경과 시부터 요금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약정 플랜은 휴대폰을 새로 구매하지 않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어 중고폰으로 신규 개통하는 고객과 기존 약정 만료 고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 이용료는 없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 후 36개월까지다.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휴대전화를 해지 혹은 명의변경 시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포인트를 잊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립 내역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포인트 적립을 원하는 무약정 고객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또는 SK텔레콤 지점∙대리점∙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구조를 전면 개편해 고객 부담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일정 기간 이상 선택약정을 유지한 고객이 해지 시 할인반환금 부담을 크게 덜어주려는 취지다.

그동안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한 고객의 경우 약정 만료에 근접할수록 누적 할인액이 증가하는 탓에 할인반환금 부담이 상당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약정 기간 절반을 채운 시점부터는 할인반환금이 대폭 감소하기 시작해 약정 만료 시점엔 0원에 수렴하도록 구조를 개선했다.

예를 들어 ‘band데이터퍼펙트’(월 6만5890원) 요금제로 24개월 선택약정을 한 고객이 악정 만료를 한 달 앞두고 23개월 차에 해지를 하면 15만1800원의 할인반환금이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2만1083원의 할인반환금이 발생한다.

 

선택약정 고객을 위한 혜택도 확대된다. 그동안 SK텔레콤 선택약정 고객이 기존 약정이 6개월 이상 남은 상태에서 재약정을 하게 되면 할인반환금이 부과됐으나, 이제부터는 잔여기간에 상관 없이 할인반환금이 유예된다.

예를 들어 'band데이터퍼펙트(월 6만 5890원)' 요금제로 24개월 선택약정을 한 고객이 잔여기간 중 분실∙파손 등으로 12개월 후 재약정을 하면 15만8400원의 할인반환금이 발생했지만, 앞으로 재약정을 하면 이런 할인반환금이 유예된다. 단, 재약정을 한 고객이 기존 약정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해지하면 기존 약정의 할인반환금과 재약정에 따른 할인반환금이 합산 청구된다.

이번 조치는 기기변경 없이 재약정만 할 경우에도 적용된다. 재약정 기간은 기존 약정의 잔여기간과 관계없이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제 기존 20% 요금할인에 가입 중인 SK텔레콤 고객 약 520만명은 할인반환금 부담없이 편리하게 25% 요금할인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지난 2월부터 T월드 전 매장에서 기기변경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최적 요금제 제안 시스템'을 3월 내에 신규가입 고객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서성원 MNO사업부장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든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고객이 좋아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매출 손실을 감내하더라도 진정성있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Tag)  : SK텔레콤,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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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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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윈도리트윗 / 18-03-05 14: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3년 지나면 자동소멸.. 그럼 그렇지.. 헬조선 1등 통신사 답네..
기간 지나면 자동적으로 요금으로 납부되게 해주면 덧나지?
아무도 안 보는 tv광고에 돈 그만 쓰고 소비자들에게 혜택 줄거면 꼼꼼하게 신경 좀 쓰길..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05 21: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최소 요금제가 좀 높고 3년 유효기간이나 타 할인과 중복적용여부, 포인트 사용처등의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역시나 이런 어줍잖은 것보다는 기본요금제 폐지나 인하가 가장 필요할듯.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3-12 11: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약정 만료 전에 해지할 일이 없는데 무슨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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