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자 설계 자동화 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세계 최초로 USB 3.2 데모(demo) 영상을 공개하였다.
톰스하드웨어(tom's hardware)에 의하면 시놉시스는 기존 USB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윈도우10 호스트 시스템에 대용량 저장장치로 구성된 리눅스 시스템을 연결해 USB 3.2 성능을 시연하였다. USB 케이블은 일반 소비자도 구할 수 있는 벨킨(Belkin) USB 3.1 타입C 케이블이었다.
해당 리눅스 시스템은 최소 2,000MB/s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기판 중앙에 있는 프로토타입 하드웨어는 레인(lane) 별로 10Gb/s를 처리하는 FinFET 프로세스 기반 USB PHY로 구성된다. 시놉시스의 에릭 황(Eric Huang)은 레인 연결로 USB 3.2 속도를 달성했다고 하였다.
한편 USB 3.2는 2017년 9월 USB-IF가 규격을 발표하였으며 최대 속도 20Gb/s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서 기존 USB 3.1(Gen2)보다 2배 빠르며 썬더볼트 3(Thunderbolt 3)의 50% 수준이다. 기존에 USB가 세대 교체를 했을 때처럼 USB 3.2 역시 새로운 하드웨어를 사용해야 최대 대역폭을 활용 가능하며 보급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