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그래픽카드 개발 팀에 '라라비(Larrabee)' 개발자 톰 포시스(Tom Forsyth)를 영입하였다.

이번 소식은 톰 포시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인텔의 라자 코두리 팀에서 칩 설계자로 일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그는 2008년 인텔의 x86 아키텍처 기반 GPU 라라비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력이 있다. 비록 라라비는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AVX512 같은 고급 벡터 확장 명령어 발전에 기여하였다.
라라비 프로젝트가 취소 된 이후 톰 포시스는 오큘러스와 밸브, 3D랩스 등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현재 라자 코두리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모른다고 하였는데 오큘러스와 밸브에서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맡은 경력을 고려하면 인텔이 신규 그래픽카드에서 가상현실에 특화 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그를 다시 영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테크파워업(Techpowerup)에 의하면 톰 포시스는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 가상현실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논문을 작성했는데 이를 통해 그가 가상현실에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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