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윈도우 MR 및 스팀VR 네이티브 지원 VR 헤드셋 오디세이(Oddyssey)의 후속작인 '오디세이+'를 개발 중임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해당 모델이 블루투스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블루투스 인증 내용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XE800ZBA와 XQ800ZBA의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아직 이들 두 가지 제품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미 FCC 사이트에 등록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 오디세이+는 전작과 비교해 좀 더 나아진 착용감을 위해 코 접촉부와 아이 박스(Eye box)를 확대하고, 습기 방지를 위한 안티 포그가 적용되었다.
디스플레이는 1600x1440 해상도의 3.5인치 AMOLED 패널이 사용되어 기본적인 특징은 동일한 것으로 예상되나, 명시되어 있는 'AMOLED + SFS' 기술의 SFS가 어떤 의미인지에 따라 VR 경험 개선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칼럼] 애플 비전 프로가 제시하는 3500달러짜리 공간 컴퓨팅, 과연 어디에서 시작될까? 
